이재명의 카산드라 콤플렉스[오늘과 내일/정연욱] 정연욱 논설위원 입력 2022-01-29 03:00업데이트 2022-01-29 23:42 李, 네거티브 중단 등 쇄신카드 속도전 메시지보다 메신저 신뢰 회복이 더 중요 정연욱 논설위원 가히 폭풍 질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주도하는 쇄신 드라이브 말이다. 이 후보는 “앞으로 네거티브를 일절 중단하겠다”며 민생, 미래만 얘기하겠다고 했다. 당 대표 송영길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주류인 86그룹의 용퇴를 제안했다. 그동안 꿈쩍도 않고 감싸던 윤미향, 이상직 등에 대해선 의원직 제명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불과 며칠 사이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속도전이다. 그만큼 이 후보 측이 다급하다는 방증이다. 벌써 3개월 가까이 이 후보 지지율은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