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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상징서 위상 급추락… 출범 1년 공수처 여전히 ‘빈손’

검찰개혁 상징서 위상 급추락… 출범 1년 공수처 여전히 ‘빈손’ 세계일보 입력2022.01.21 06:00 직접 기소 ‘0’… 수사력·편향성 논란 첫돌 맞은 공수처 존폐 위기 놓여 “대대적 쇄신·역량 강화 필요” 조 교육감 기소권도 없는데 택해 당시 “쉬운 길 가려고 한다” 비판 ‘김학의 출금’ 관련 이성윤 고검장 수사 편의 봐줘 ‘황제 조사’ 논란 윤석열 수사 더뎌 중립성 시비도 전문가 “야당이 공수처장 추천을” 문재인정부 검찰개혁의 상징과도 같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로 출범 1년을 맞는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공수처법’을 밀어붙인 여권의 기대를 한껏 받으며 탄생했지만 여권 내에서조차 당혹스러워할 만큼 현재 위상은 초라하다. 새로운 수사기관이라 수사체계 구축과 역량 발휘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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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승려대회…스님 5000명 서울로 모이는 까닭은?

오늘 전국승려대회…스님 5000명 서울로 모이는 까닭은? 뉴시스 신효령 입력2022.01.21 04:30최종수정2022.01.21 04:32 기사내용 요약 조계종, 21일 오후 2시 조계사서 개최 전국 사찰에서도 동시 6타 타종 조계종 "정부 종교 편향 불교 폄훼 심각" 한 목소리 "백신 접종완료자만 참석 방역지침 준수하며 진행" 정청래 의원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촉발 코로나 방침 적극 준수 반면 타 종교와 형평성 불만 폭발 방역지침 위반 논란속 중단 촉구 비판도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정청래 의원의 출당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묵언 수행을 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1.12.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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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불심’ 전국승려대회 전날... 親조국 단체 조계사 앞에서 집회

‘성난 불심’ 전국승려대회 전날... 親조국 단체 조계사 앞에서 집회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1.20 15:23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수호’ 집회를 열었던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20일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이 노골적인 대선 개입을 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계종은 오는 21일 조계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종교 편향 문제를 비판하겠다며 전국승려대회 개최를 예고했는데 현 시점에 이런 대회를 여는 것이 정치 개입이라는 것이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서 촛불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주최 '전국승려대회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조계종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문화재관람료 징수 비하 발언, 정부의 천주교 캐럴 캠페인 지원 등을 종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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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스쿼트, 여자는 플랭크...백년 가는 몸, 하루 5분에 달렸다”

“남자는 스쿼트, 여자는 플랭크...백년 가는 몸, 하루 5분에 달렸다” [메디피플] 체형 전문의사 김수연 원장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1.19 21:48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이 2021년 5월 24일 서울 서초구 강남세란의원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며 바른자세 운동법에 대해 시연해주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운동 시간을 따로 내어 거창하게 안 해도 되요. 집에서 매일 5분에서 10분만 해도 달라지는 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에서 운동하는 법을 소개한 ‘홈트(홈 트레이닝)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연재를 62회 싣고 마무리했다. 체형 전문의사 김수연(강남세란의원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매회 등장하여 각종 홈트 운동을 소개 하고 직접 시연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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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이재명 정말 '미칠 지경'일 것…오를 만하면 대장동 속보 나오니"

전원책 "이재명 정말 '미칠 지경'일 것…오를 만하면 대장동 속보 나오니" 뉴스1 입력2022.01.20 15:13최종수정2022.01.20 15: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릿에서 진행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의 온라인 대담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최대 리스크가 '대장동 의혹'으로 그 때문에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20일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진보, 좌파 계열, 친민주당 표를 일반적으로 35%에서 40% 사이로 본다"며 "보수도 아마 그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를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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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레지던트 줄낙방에... 지지자들 “우리가 병원 차려주자”

조민 레지던트 줄낙방에... 지지자들 “우리가 병원 차려주자” 정채빈 기자 입력 2022.01.20 23:25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소셜미디어 캡처 전 법무부 장관 조국씨의 딸 조민(30)씨가 병원 레지던트 선발에서 연달아 탈락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우리가 병원 하나 차려주자”고 했다. 페이스북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는 지난 18일 “조민 양이 적폐들의 방해로 의사 선발 시험에서 계속 불합격되고 있다”며 “우리가 펀드를 조성해 병원 하나 차려주고 병원의 주주가 되자. 가칭 ‘촛불 종합병원 설립안’”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20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해당 글의 좋아요 수는 900개를 넘었다. 여기에는 “적극 동참하겠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멀어도 이용하겠다” 등..

The Citing Articles 2022.01.21

“박원순, 시장실 내실에서 ‘안아달라’… 밤마다 그가 내 방 들이닥치는 악몽”

“박원순, 시장실 내실에서 ‘안아달라’… 밤마다 그가 내 방 들이닥치는 악몽”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 입력2022.01.21 03:00 박원순 피해자 책 펴내 “2차 가해자, 부끄러움 알라” “그를 애도하는 마음이 모여 나를 향한 공격의 화력이 되는 일은 광기에 가까웠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 김잔디(가명)씨가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천년의상상)를 20일 출간했다.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2차 가해에 시달리면서 어떻게 자신을 다잡았는지를 썼다. 김씨는 2020년 4월 직장에서 회식 자리가 끝난 뒤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 전 시장의 지속적인 성적 괴롭힘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음을 깨닫고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 김씨가 13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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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기억돼야 제대로 잊혀질 것”… 박원순 피해자 책 출간

“제대로 기억돼야 제대로 잊혀질 것”… 박원순 피해자 책 출간 이청아 기자 입력 2022-01-21 03:00업데이트 2022-01-21 03:59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 펴내 “안아달라 부탁하고… 역겨운 문자” 4년간 ‘성폭력 피해’ 구체적 기록 ‘피해호소인’ 2차가해 고통도 토로 “내실에 둘만 있을 때 소원을 들어달라며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내용을 포함해 누가 봐도 끔찍하고 역겨운 문자를 수도 없이 보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김잔디(가명) 씨가 자신이 입은 피해와 생존기록 등을 담은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사진)를 20일 출간했다. 책에는 박 전 시장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저지른 가해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김 씨는..

The Citing Articles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