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탈출 2차례 시도했지만... 추락 전투기 조종사 순직 권상은 기자 입력 2022.01.11 14:39 11일 오후 1시 44분께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 일원에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중부일보/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야산에 F-5E 전투기가 추락했다. 공군은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심모 대위(30대)가 순직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5분쯤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운전자 다수로부터 같은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와 인력을 출동시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공군 제10 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민가에서 약 100m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