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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받는게 가장 큰 민폐"…코로나보다 더한 '공포' 퍼졌다

"검사받는게 가장 큰 민폐"…코로나보다 더한 '공포' 퍼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1.12.26 16:49 업데이트 2021.12.26 17:04 정희윤 기자 26일 오후 마포구 한 선별진료소 앞에 길게 늘어선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승진을 앞둔 40대 공무원 A씨는 지난달 초등학생 아들의 같은 반 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코로나 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괜히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또는 격리될 경우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봐 무섭다는 게 이유다. A씨는 “역학조사가 늦어지면서 보건소와 학교에서 별다른 공지가 없기도 했고, 가족 모두 증상이 없었다”며 “어차피 무증상이라면 치료 방법도 따로 없는데, 검사해서 ‘확진’이 나오면 사무실이 폐쇄되고 나만 역적으로 몰리기 때..

The Citing Articles 2021.12.27

'尹고발사주' 조성은 "김건희 회견 충격적...후보교체 되겠네"

'尹고발사주' 조성은 "김건희 회견 충격적...후보교체 되겠네" 중앙일보 입력 2021.12.26 21:57 업데이트 2021.12.26 22:02 하수영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 조성은씨가 11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0월 국민의힘 의원 6명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다만 주 혐의인 명예훼손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로 이송됐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 관련, “다음 주에 진짜 후보 교체되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26일 페이스북에..

The Citing Articles 2021.12.27

김건희 해명자료도 제출... 11개 의혹 중 7개 “부정확, 부풀렸다” 인정

김건희 해명자료도 제출... 11개 의혹 중 7개 “부정확, 부풀렸다” 인정 김동하 기자 입력 2021.12.26 23:50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아내 김건희씨는 2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설명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4쪽 분량의 자료에선 수원여대 강사 지원서 경력, 삼성플라자 전시 이력 등 의혹을 9가지 항목으로 분류했다. 김씨는 세부적으로 11개 의혹 중 7개와 관련해 “부풀려 기재” “부적절했다” “오인 표기는 잘못된 것”이며 일부 경력을 부풀렸거나 부정확한 기재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력 자체는 허위가 ..

The Citing Articles 2021.12.27

김건희 “제 불찰로 남편 비난받아”…‘잘못’ ‘죄송’ ‘사죄’ 9번 언급

김건희 “제 불찰로 남편 비난받아”…‘잘못’ ‘죄송’ ‘사죄’ 9번 언급 강경석 기자 | 조아라 기자 | 장관석 기자 입력 2021-12-27 03:00업데이트 2021-12-27 03:29 허위경력 인정 대국민 사과 회견 “남편 대통령돼도 아내역할만 충실” 윤석열 “죄송하다는 마음 똑같아” 與 “金에 대한 국민의혹 해소안돼”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 용서해달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허위 경력 기재 등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김 씨는 이날 6분 30초 동안 읽어 내려간 사과문에서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사진공동취재..

The Citing Articles 2021.12.27

文, 임기 말까지도 속 보이는 ‘정치 사면’

[박제균 칼럼]文, 임기 말까지도 속 보이는 ‘정치 사면’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1-12-27 03:00업데이트 2021-12-27 03:04 全·盧 두 배 넘는 수형, 心身 망가진 朴 文, ‘네 편’ 아픔엔 공감능력 없는 듯 한명숙 이석기 끼워 넣고 MB는 제외 ‘통합’을 말해도 ‘편 가르기’로 들려 박제균 논설주간 23일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사실이 동아일보 취재진에 포착된 날이. 공교롭게도 그 날짜 신문들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사진이 실렸다. 대지 800평에 신축 중인 사저가 내년 4월 준공되면 5월 퇴임하는 대통령이 내려가 살게 된다. 바로 그 대지를 두고 ‘9개월 만에 농지→대지’ 형질 변경 논란이 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대지를 두고 형질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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