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 中대사관도 관저도 문전성시였다, 싱하이밍의 오만 키운 그들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입력 2023.06.18. 05:30업데이트 2023.06.18. 10:34 지난 6월 8일 서울 성북동 주한 중국대사관저에서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photo 뉴시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舌禍)’로 지난해 수교 30년을 갓 넘긴 한·중 관계가 파탄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월 8일 싱하이밍 대사와 만찬을 위해 서울 성북동 주한 중국대사관저를 찾았을 때, 싱 대사는 만찬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A4 원고지를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뿐만 아니라 ‘한·미 동맹’ ‘한·미 군사훈련’ ‘반도체’ 등 자칫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으로 비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