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법조 일선 판사들 납득 못해...하급심이 뒤집는 ‘김명수 대법 판결’ 大法 권위 하락 우려 목소리 양은경 기자 방극렬 기자 입력 2023.06.17. 03:00업데이트 2023.06.17. 11:48 407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4월 10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김명수 대법원’이 내린 판결을 뒤집는 하급심 판결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노동 관련 사건, 일제 강제 징용 사건 등에서 대법원이 일선 판사들이 납득하기 힘든 판결을 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대법원이 법 적용을 잘못했다가 하급심의 지적을 받고 바로잡는 일도 있었다. 법조계에선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대법원 권위가 떨어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9년 4월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