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용병그룹, 러 남부 군기지 장악… “국방장관 안오면 모스크바 진격” 김지원 기자 입력 2023.06.24. 14:25업데이트 2023.06.24. 17:06 58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부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기지를 장악했다./TASS 연합뉴스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군부를 상대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 기업 와그너 그룹이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北進)하는 모양새다. 이날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군사기지를 장악했다고 밝힌데 이어, 모스크바에서 500km 떨어진 지역의 군사시설까지 손에 넣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신이 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