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2

햇빛 가려 체감온도 10도 뚝...산불 연기 갇힌 뉴욕, 건강 비상사태

국제미국 햇빛 가려 체감온도 10도 뚝...산불 연기 갇힌 뉴욕, 건강 비상사태 공기질지수 400 전후, 뉴델리-두바이보다 나빠 실내까지 매캐한 연기, 마스크 쓰고 수업 통신 전파 불안에 정전, 항공편 결항 속출 뉴욕=정시행 특파원 입력 2023.06.08. 10:44업데이트 2023.06.08. 11:37 16 지난 7일 미 뉴욕주 펠햄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하다 창밖으로 캐나다 산불 연기가 온통 하늘을 뒤덮은 일명 '오렌지 헤이즈' 현상을 내다보고 있다. 뉴욕 일대 학생들의 실외 활동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실내에까지 연기가 파고들어와 대부분의 학교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했다. /AP 연합뉴스 “최대한 실내에 머물러라. 모든 것을 미루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각별히 돌보라. 이것은 건강 비상 사태..

The Citing Articles 2023.06.08

눈 못 뜨는 뉴욕, 마스크도 다시 썼다…캐나다 산불 일파만파

국제 국제일반 눈 못 뜨는 뉴욕, 마스크도 다시 썼다…캐나다 산불 일파만파 [영상]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6.08 15:13 서유진 기자 마치 화성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짙은 오렌지색으로 물든 하늘.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미 동부 뉴욕을 급습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등은 형체를 간신히 알아볼 정도로 대기가 탁해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뉴욕시의 공기질지수(AQI)는 342까지 치솟아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최악의 공기질'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뉴욕주(州) 중부 시러큐스와 빙엄의 AQI는 한 때 400을 돌파했다. 최대 500까지 측정하는 AQI는 통상 100 이상이면 숨쉴 때 건강에 ..

The Citing Articles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