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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공포에…사재기로 동났다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에…사재기로 동났다 입력2023.06.14. 오후 3:22 수정2023.06.14. 오후 3:26 "언니, 소금 없어. 천일염은 다 품절이고 꽃소금이랑 맛소금밖에 없네." 14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한 대형마트에서 소금 진열대를 둘러보던 50대 주부는 친언니의 부탁으로 소금을 사러 왔지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 주부는 "언니가 마침 소금도 떨어졌겠다, 요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한다고 해서 마트에 들른 김에 소금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설마 진짜 없겠어?' 싶었는데 정말 없어서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일본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방류 시설 시운전을 시작하는 등 올여름부터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The Citing Articles 2023.06.15

트럼프, 법원 들어갈 땐 엄지척…판사 앞선 안절부절 못하기도

트럼프, 법원 들어갈 땐 엄지척…판사 앞선 안절부절 못하기도 중앙일보 원문 김형구 입력2023.06.15 00:01최종수정2023.06.15 01:07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무죄’라고 적힌 티셔츠를 깃대에 꽂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그의 지지자. [AFP=연합뉴스] 국가기밀 불법 반출 및 사법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한 13일(현지시간) 미국 사회는 다시 둘로 쪼개졌다. 트럼프 지지자들과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빚어낸 분열상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5분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자신의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 골프클럽을 출발해 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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