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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으로 출근하는 선관위원장…‘60년 관행’부터 바꿔야

동아일보|정치 대법원으로 출근하는 선관위원장…‘60년 관행’부터 바꿔야[한상준의 정치인사이드] 한상준 기자 입력 2023-06-20 14:00업데이트 2023-06-20 14: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에 설치 근거가 명시된 헌법기관이다. 국회, 법원, 대통령실 등도 헌법기관이다. 만약 이들 헌법기관을 없애려면 헌법을 고쳐야 한다. 반면 법무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는 헌법이 아닌 정부조직법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정권에 따라 수시로 부처 개편 등이 가능하다. 헌법기관의 위상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유일한 비상근 헌법기관장, 선관위원장 대다수 헌법기관의 수장은 출근을 한다. 국회의장은 국회로, 대법원장은 대법원으로, 대통령은 대통령실로 출근한다. 상근(常勤)직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

The Citing Articles 2023.06.21

이재명에 '돌팔이' 저격당한 옥스퍼드 교수 "과학 배워라"

정치 국회정당 [단독]이재명에 '돌팔이' 저격당한 옥스퍼드 교수 "과학 배워라" 중앙일보 입력 2023.06.21 14:43 업데이트 2023.06.21 16:48 박태인 기자 지난달 한국을 찾았던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가 5월 15일 열린 '저선량 방사선 영향과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공포가 집어삼킨 과학'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대회’에서 ‘돌팔이’라 지칭한 과학자가 있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웨이드 앨리슨(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 명예교수다. 40여년간 방사능과 원자력을 연구해 온 앨리슨 명예교수는 당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초청 간담회와 국민의힘 초..

The Citing Articles 2023.06.21

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 Kingdom of Bhutan

부탄 왕국 འབྲུག་རྒྱལ་ཁབ | Kingdom of Bhutan 인도와 중국 사이에 낀 남아시아의 작은 내륙국. 면적 38,816㎢, 인구는 약 81만 명(2018년). 수도는 팀부(ཐིམ་ཕུག, Thimphu).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을 경계로 중국령 티베트 자치구와 접해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부탄(Bhutan)이라는 국명은 산스크리트어로 "티베트의 끝"이란 뜻인 "보따-안따(भोट-अन्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앞의 보따(भोट)는 고대 티베트어로 티베트를 가리키던 말인 "보드(བོད་)"이며, 티베트의 끝이라는 이유는 말 그대로 티베트 고원의 남쪽 끝에 있었기 때문이다. 부탄인들 스스로는 용의 나라라는 뜻으로 뚝위(འབྲུག་ཡུལ་ / Druk Yul [ʈuk̚˩.yː˩])라고..

Wonderful World 2023.06.21

美 망명 20년 만에 갑자기 등장, 국정원장 편 든 前요원 왜?

정치 美 망명 20년 만에 갑자기 등장, 국정원장 편 든 前요원 왜? DJ 노벨상 로비 의혹 제기 김기삼 “文 부역 직원들이 모반 일으켜”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3.06.21. 03:00업데이트 2023.06.21. 07:01 국가정보원의 최근 인사 파동과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 불법 송금 및 노벨상 로비 의혹을 제기했다가 20년 전 미국으로 망명한 전직 국정원 요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 내) 일부 ‘일탈 직원’이 모반(謀反)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규현 국정원장이 올린 1급 간부 보직 인사안을 재가했다가 일주일 만에 철회했었다. 국정원 내 인사 파동 내용이 어떻게 미국에 있는 전직 요원에게 전달되고 사실상 김 원장 측 입장을 대변하는 기자회견까지 했는지..

The Citing Articles 2023.06.21

30분 PT 승부수… 카리나가 열고, 싸이 받고, 尹대통령이 마무리

정치외교·국방 30분 PT 승부수… 카리나가 열고, 싸이 받고, 尹대통령이 마무리 [부산엑스포 유치전] 파리서 ‘부산 엑스포 유치’ PT 파리=최경운 기자 입력 2023.06.21. 03:00업데이트 2023.06.21. 07:12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에서 K팝 가수 싸이가 부산 엑스포 PT연사로 나와 발표하는 모습./BIE 홈페이지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172차 총회는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신청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의 실권자와 행정 수반이 파리를 찾아 유치 경쟁에 나서자,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유치 활동의 전면에 섰다. 오는 11월..

The Citing Articles 2023.06.21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KBS 방송 사고

동아닷컴|문화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KBS 방송 사고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20 10:17업데이트 2023-06-20 10:42 KBS 사옥 전경. 뉴시스 KBS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발음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KBS 측은 약 2시간 뒤 정정 보도했다. 19일 KBS ‘뉴스7’을 진행하는 강성규 앵커는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와 경제 외교 등을 위해 프랑스, 베트남 순방길에 오른 소식을 전하며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오독했다. 이후 KBS는 2시간여 뒤 9시 뉴스를 통해 정정 보도했다. 9시 뉴스 진행자인 이소정 앵커는 “앞서 7시 뉴스에서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소식을 전..

Others... 2023.06.21

文이 다시 연 ‘조국의 문’

동아일보|정치 文이 다시 연 ‘조국의 문’[김지현의 정치언락] 김지현 기자 입력 2023-06-19 14:00업데이트 2023-06-19 14:00 크게보기6월 10일 경남 양산 평산책방을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평산책방 앞치마를 입은 채 계산대 앞에서 웃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이 사진과 함께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페이스북에 올린 직후 정치권에선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조 전 장관 페이스북 지난주 여의도를 한바탕 흔들어놓은 사진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지사항’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6월 10일 문재인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습니다”..

Others...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