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제 일반 지상 400배 압력에 찌부러진 잠수정…탑승객 5인의 마지막은 김자아 기자 입력 2023.06.23. 14:56업데이트 2023.06.23. 17:38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보려는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심해 잠수정 타이탄. /AP 연합뉴스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 기체 일부가 해저에서 잔해로 발견됐다. 출항 직후 치명적인 압력실 손상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탑승객들 역시 심해에 노출돼 엄청난 압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각) CNN,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타이탄 실종 닷새째인 이날 미국 해안경비대는 111년 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태닉호 뱃머리로부터 488m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정 잔해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탑승자 5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