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단독] 檢 "정진상 지시로 차병원 접촉"…10억대 용역 보고서 확보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6.12 21:25 김철웅 기자 손성배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인허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정자동 H호텔 시행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호텔 시행사 실소유주인 황모씨와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수 관계를 보여주는 용역보고서도 확보했다. 2019년 10월 성남시 정자동에서 H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당시 이재명(오른쪽 네 번째) 경기도지사와 황모(왼쪽 두 번째) 베지츠종합개발 실소유주가 참석했다. 사진 경기도청 ‘정진상과 친분’ 호텔 건설한 황씨 자택도 압수수색 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이창수)은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베지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