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헌재 '검수완박 헌소' 각하…"표결권 침해했지만, 법효력 유지"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24 00:14 허정원 기자 김은지 PD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9월 시행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의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국회 입법 과정에서 당시 법제사법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면서도,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의 법률 가결 선포 행위는 무효가 아니라고 했다. 법무부와 검찰이 제기한 권한쟁의 청구는 검사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헌재 “위장탈당 위헌적, 법 자체는 유효”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자리해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