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아무튼, 주말 “60년 아나운서 인생 너무 짧더라, 60년 해온 일이 열 마디로 설명되더라” [아무튼, 주말] [김윤덕 기자의 사람人] 올해로 방송 인생 외길 60년 맞은 대한민국 ‘國寶’ 아나운서 김동건 김윤덕 선임기자 입력 2023.03.25. 03:00업데이트 2023.03.25. 09:22 107 김동건 아나운서가 ‘링컨의 일생’ 초판본을 들고 활짝 웃었다. 김동길 박사가 1977년에 펴낸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 지금도 읽는다고 했다. 지난해 작고한 김 박사는 아나운서 김동건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른 사람”이라고 했지만, 가수 조영남은 “그래서 가장 재미없는 형님”이라고 했다.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60년 아나운서 외길을 어떻게 걸었느냐 묻는 이에게 김동건(85)은 소설 ‘이반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