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강 적폐’ 몰렸던 영산강보의 대반전...최악 가뭄 구세주로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26. 05:40업데이트 2023.03.26. 06:52 307 지난 3월 21일 광주 남구 승촌동에 있는 영산강 승촌보 전경.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상시개방’ 결정을 내린 곳이다. photo 이동훈 광주·전남 일대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영산강 보(洑)의 처리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문제가 되는 보는 지난 이명박 정부 때 ‘4대강사업’ 결과 영산강에 들어선 광주 승촌보와 전남 나주 죽산보다. 이들 보는 ‘4대강 사업’을 이른바 ‘4대강 삽질’로 규정하고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한 지난 문재인 정부 때부터 줄곧 눈엣가시였다. 급기야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