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 퇴진" 첫눈파vs봄꽃파...이낙연계 "NY 보러 방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22 08:59 김준영 기자 첫눈 올 때냐, 봄꽃 필 때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자, 민주당내에선 서서히 ‘타이밍’을 따져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대표 퇴진론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타이밍이다. 특히 이낙연계(NY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 대표와 맞붙었던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6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채 1년간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한국 정치에 거리를 뒀지만, 최근 NY계 의원들이 이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계파 갈등을 피하기 위해 지난 6월 지방선거 직후 친목 모임(대산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