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Human Geography

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Jimie 2022. 11. 22. 09:22

특수부 비망록

역사의 비밀로 묻을 것인가…노무현의 진실, 석달 남았다

  • 2022.11.22
  • 관심사세상과 함께

에디터고대훈

 

‘노무현 사건’은 역사다.

그 역사는 수사 기록으로 남아 있다.

기록에 담긴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과 가족이 얽힌 돈거래 경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라는 입지적전 인물의 고백, 수많은 사람의 진술과 증언, 물증과 정황증거 등 수사 내용은 사료적 가치가 크다.

권력의 무상함, 인간 군상의 이야기, 새겨야 할 가르침이 행간에 스며 있을 것이다.

노무현 사건은 영구 미제(未濟)가 된 탓에 내막을 들여다볼 수 없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서거에 따라 대검 중수부는 640만 달러 뇌물수수 의혹에 관해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종결했다.

“역사적 진실은 수사 기록에 남겨 보존될 것”이라는 여운을 남긴 채 봉인했다.

13년이 지났다.

640만 달러와 노무현 죽음 사이의 인과성을 둘러싸고 여전히 의문과 추측만 무성하다.

진실은 미궁을 헤매고 있다.

사건 기록을 볼지 말지 사회적 고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시 상황을 알 만한 위치에 있던 C의 전언이다.

“노무현 사건의 전모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기록 창고에 보존돼 있다.

‘대검 캐비닛 안에 있다’는 표현은 잘못이다.

중수부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사건번호를 붙여 대검에 올라오는 형식을 취한다.

조사 내용은 모두 녹화됐고, 조서로 작성됐다.

노 전 대통령이 서명 날인한 피의자신문조서도 포함된다.

우병우 대검 중수1과장이 노무현 사건 기록 상자에 직접 도장을 찍어 영구 봉인 조치했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https://www.joongang.co.kr/plus

 

 

이인규 전 중수부장 "논두렁 시계 보도 배후에 국정원"

 

앵커멘트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와 관련해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냈습니다.

논두렁 시계 보도의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최근 검찰에 서면 진술서를 냈습니다.

 

이 전 부장의 진술서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명품 시계 2점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국가정보원이 관여했고, 검찰의 개입은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장은 처음 '논두렁 시계'를 보도한 SBS에서 고소당해 피고소인 신분입니다.

 

SBS는 지난 201811월 이 전 부장이 보도 경위와 관련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SBS와의 개인적 인연'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이 전 부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811월 고소 사건인데 검찰이 수사하고 있지 않아 빨리 결정해달라는 취지로 서면진술서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에서 대면 조사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받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고소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수사 경과와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 강세현입니다.

 

출처: http://www.mbn.co.kr/news/society/4034124

 

 

 

권양숙 여사, "1억원 명품시계 논두렁에 버렸다"

작성 2009.05.14 07:22 / SBS

 

노 전대통령, "피아제시계 논두렁에 버렸다" 진술

입력 2009.05.13 22:00 / 조선닷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회갑 선물로 받은 1억원짜리 시계 두 개를 김해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등 검찰이 언론에 흘려서 가짜뉴스로 육갑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비싼 시계를 버린 이유에 대해선 권 여사에게 물어보겠다며 노 전 대통령이 답변을 피했다고 검찰 관계자가 말했답니다. 당시 가짜뉴스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면서 망신주기로 일관했던 검찰입니다.

 

 

 

 

논두렁 시계 프레임으로 올가메고 범죄를 저지른 중심인물 3인방이 이인규, 홍판표, 우병우 작자들입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는 논두렁 시계 배후가 검찰의 자작극이죠. 이인규의 논두렁 시계 보도 배후 국정원은 혼선을 주려는 개수작에 불과합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했다는 이인규의 말이 검찰이 배후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핵심 인물이었던 이인규의 논두렁 시계 배후를 밝히면 여러 사람이 다친다는 인간이 국정원 원세훈을 지목했군요. 수사를 해봐야 증거가 없으니 아직도 국민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것입니다.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는 보여주기 쑈에 불과했기에 논두렁이라는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정원 프레임을 만들어서 퍼트리고, 검찰은 언론에 논두렁 시계 가짜를 흘려서 SBS 보도로 국민들을 기만했던 희대의 사기극 사건입니다.

 

 

10여년이 흐른 지금 논두렁 시계 시즌 2가 조국발 가짜 뉴스입니다. 친일 매국당 영원한 수호자 윤석열 검찰이 조국발 가짜 먹이를 던져주니 그것을 낼름 받아서 쳐 먹는 인간들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는 대가리 저주받은 인생에 불과합니다.

 

 

최승규 한마디

누구나 갸웃뚱할 이야기

전직대통령 이면서 못견뎌 한 그게 무엇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