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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

Jimie 2022. 10. 28. 16:29

한동훈 “민주당,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

“당시 청와대는 이래도 되는 분위기였나”

“우상호, 5·18에 룸살롱에서 욕하신 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제기된 ‘심야 술자리 의혹’과 관련, “민주당이 오히려 이 저질 가짜뉴스에 올인하듯이 모든 걸 걸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7주년 교정의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의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 다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황당한 부분은 김의겸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을 했다”며 “그 당시 청와대에서는 이래도 되는 분위기였는지 오히려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인 국민들이 다 보고 있다. 이성을 찾으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이 저질 가짜뉴스에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최근 여러 방식으로 가담하는 보도를 봤다”며 “우상호 전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이 저질 가짜뉴스 술자리에 대해 언급하신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 이어 “그분이야말로 5·18에 NHK 룸살롱에서 여성에게 쌍욕한 것으로 알려진 분 아니냐”며 “본인이 다 그러니까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 당한테 (한 장관이) 사과를 요구한다. 저런 장관은 역대급 법무부 장관”이라고 말했다. 술자리가 있었다는 주장이 담긴 녹취록에 대해선 “녹취 정도면 상당히 근거가 있다. 그런 주장을 거짓으로 할 리는 없지 않느냐”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올해 7월 19~20일 윤 대통령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명 등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전날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의 피해자로서, 민주당 차원의 진솔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pooh@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한동훈 "본인이 그러니까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는 듯"…민주당 의원들 직격 (현장영상)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dwoge2ys0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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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오늘(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77주년 교정의날 행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정작 저질 가짜뉴스를 뿌리고 다닌 김의겸 의원은 대변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피해서 도망다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가짜뉴스에 올인하듯이 모든 걸 걸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은 이어 가짜뉴스에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가담하는 보도를 봤다면서 "우상호 전 비대위원장이 가짜뉴스 술자리를 언급한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 그분이야말로 유흥주점에서 여성에게 욕설을 한 걸로 알려진 분 아니냐"고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전임 장관이었던 박범계 의원에 대해서도 "본인이 법무부 장관일 때 그러셨는지 묻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유동규 진술만 가지고 대선자금 의혹 수사를 한다'는 민주당에 비판에 대해선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유동규 진술 하나만 가지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거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