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참관하에 핵 훈련 실시…탄도·순항미사일 발사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0-26 20:47업데이트 2022-10-26 22:29 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참관 속에 전략 핵훈련을 실시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 지휘하에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고, 푸틴 대통령은 통제실에서 이를 지켜봤다고 했다. 크게보기 크렘린궁은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위해 구상한 임무를 모두 완수했으며, 모든 미사일이 지정된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훈련이 러시아를 겨냥한 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의 ‘대규모 핵타격’을 모의(시뮬레이션)하기 위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