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서 ‘참수작전’ 나선 러…“금지 무기까지 사용한 듯” 워싱턴=문병기 특파원 입력 2022-02-25 20:06업데이트 2022-02-25 21:36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포격하는 과정에서 미사일 파편이 키예프 주택가에 떨어져 폭발이 발생했다.(영상 트위터 갈무리)© 뉴스1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정부 (전복을 위한) 참수(decapitating·斬首) 및 친(親)러시아 정권 세우기 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본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24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과 동시에 속전속결로 수도 키예프 포위 작전을 펼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