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MBC 김건희 보도에 “이게 울부짖던 방송민주화냐”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1-18 13:21업데이트 2022-01-18 13:36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사진=인물과사상사 제공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는 MBC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를 방송한 것에 대해 “선택적 공익”이라고 비판했다. 18일 강 명예교수는 ‘MBC, 이게 방송 민주화인가?’라는 제목의 중부일보 칼럼에서 “나는 ‘김건희 녹취록’ 논란은 김건희와 윤석열의 자업자득이라고 보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엔 관심이 없다”며 “내가 관심을 갖는 건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강 명예교수는 “MBC가 아니어도 녹취록 방송은 어차피 다른 매체들에 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