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7 11

아내의 홀로서기

아내의 홀로서기 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수잔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배신감마저 느낀 그녀는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점점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

Luv and Arts 2022.01.07

살아있는 부처의 겨울궁전 주인 잃고 관람객만 북적

살아있는 부처의 겨울궁전 주인 잃고 관람객만 북적 기사입력 2020. 11. 27 16:59 최종수정 2020. 11. 29 09:45 중국 티베트의 포탈라 궁전 티베트 행정·종교·정치 중심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의 궁전 中 통치에 봉기…포탄 날아들기도 달라이 라마 인도에 임시정부 세워 1959년부터 주인 잃은 궁전으로 중국 문화대혁명 때 파괴 위기도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포탈라 궁전 전경. 사진=news.cgtn.com 1959년 3월 17일 수천 명의 티베트 여성들이 중국의 통치와 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달라이 라마의 본거지인 포탈라 궁전을 에워싸고 있다. 몇 시간 후 전투가 벌어졌고 달라이 라마는 인도에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야 했다. 사진=claudearpi.blogspot.com 중국..

中 문화대혁명 재현? 티베트 불상 파괴, 승려 강제 참관

中 문화대혁명 재현? 티베트 불상 파괴, 승려 강제 참관 2021.01.07 조선일보 시진핑 정권, '문화대혁명' 재현하나.. 티베트 불상 파괴하며 승려 강제 참관시켜 75억원 모아 높이 30m로 완공.. 中, 허가 후 "너무 크다"며 철거 파괴 현장을 주민들이 지켜보도록 강요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티베트 문물을 파괴하던 1960~70년대 문화대혁명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RFA에 따르면, 쓰촨성 티베트 자치 구역에 있는 ‘드라고’ 마을에서는 지난달 12일... 조선일보 시진핑 정권, ‘문화대혁명’ 재현하나… 티베트 불상 파괴하며 승려 강제 참관시켜 입력2022.01.07. 오전 4:58 75억원 모아 높이 30m로 완공… 中, 허가 후 “너무 크다”며 철거..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중국의 티베트,위구르인 대학살

중국의 티베트,위구르인 대학살 [1] 중국의 티베트, 위구르인 대학살 ​ 여성들은 남편이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 눈앞에서 강간당했다. 또한 남편들은 사람들 앞에서 아내와 성교하도록 강요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 대부분이 처형당했다. 그리고 아내와 딸은 중공 병사들에게 던져졌다. 비구니도 이 폭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알몸이 된 스님은 비구니와 성교하도록 강요당했다. 승려의 대부분은 처형당하고 비구니는 중공 병사들의 먹이가 되었다. 사방에서 여성은 강간, 그것도 여러 번 범해진 끝에 살해됐다. ​ ('중국은 어떻게 티베트를 침략했나' 140 페이지) ​ 경건한 불교 국가 티벳의 지도자인 승려들이 살생을 금지했다. 부처님을 경배하고 있으면 평화는 유지된다” 고 주장하며 저항을 금지했지만 그 결과 티베트는..

카자흐스탄 유혈 시위에 수십명 사망… 러시아 공수부대 투입

카자흐스탄 유혈 시위에 수십명 사망… 러시아 공수부대 투입 최대도시 알마티선 시위대가 시청사·대통령 관저 점거·방화 알마티 공항 점거에 운영중단 김지원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1.06 11:29 5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서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AFP 연합뉴스 2022년 1월 5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연료 가격 폭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트위터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에서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격화하면서 내각이 총사퇴하고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국가적 혼란이 빚어졌다. 5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에선 수천 명이 벌인 유혈 시위 사태로 최소 1000여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숨졌다. 시위를..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밤 9시 거리가 환했다... 자영업자들, 영업제한 반대 ‘점등시위’

밤 9시 거리가 환했다... 자영업자들, 영업제한 반대 ‘점등시위’ 강우량 기자 오주비 기자 입력 2022.01.06 22:57 6일 밤 서울 구로구 고척동 상가 거리에서 가게들이 간판 불을 켜두고 점등시위를 벌이고 있다./오주비 기자 6일 오후 10시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 상가 일대. 영업시간이 지나 시민들의 발길이 끊긴 거리는 적막했다. 식당과 카페 내부도 텅 비어있었지만, 상가 곳곳의 가게들이 조명을 환하게 밝혀두고 있었다.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에 반대하며 점등시위를 벌인 것이다. 간판 불을 켜둔 가게를 포함해 이 일대에서만 30여곳의 가게가 점등시위에 참여했다. 곱창집을 운영하는 김모(52)씨도 시위에 동참해 가게 간판 불을 켜두고 있었다. 김씨는 “오후 4시에 가게를 열면 7시는 ..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단순 단일화 넘는 尹-安 공동정권 외엔 길 없다

[이기홍 칼럼]단순 단일화 넘는 尹-安 공동정권 외엔 길 없다 이기홍 대기자 입력 2022-01-07 03:00업데이트 2022-01-07 03:08 尹, ‘무식’ ‘자질 부족’ 이미지 벗으려면 李와 주제별 무제한 맞짱토론 벌여야 野 단일화는 지분 반씩 갖는 공동정권 해야 단일화 성사 가능성과 지지자 흡수율 높아져 이기홍 대기자 ##장면 1. 2021년 11월 5일 늦은 밤 서울 송파구 홍준표 의원 집 앞. 덩치 큰 남자 한 명이 벨을 눌렀다. 그날 낮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윤석열이다. 검은 비닐봉투에서 소주와 마른 오징어를 꺼낸 윤 후보는 입을 굳게 다문 홍 의원에게 다가앉는다. “형님, 도와주십시오. 제가 국정을 뭘 알겠습니까. 형님이 함께 끌어가 주십시오.” ##장면 2. 2021년 ..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파국 직전까지 갔던 尹-李, 당직 인선 놓고 격한 언쟁

파국 직전까지 갔던 尹-李, 당직 인선 놓고 격한 언쟁 장관석 기자 | 윤다빈 기자 입력 2022-01-07 03:00업데이트 2022-01-07 03:00 ‘고성 충돌’ 비공개회의 무슨 일이“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 상정에 대한 내용 설명이 없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무우선권에 대한 ‘울산 합의’를 파기한다는 뜻인가요.”(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6일 오후 극한 갈등을 봉합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비공개 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히며 날카롭게 대립했다. 윤 후보가 관계 개선을 위해 이 대표가 제안한 지하철역 인사에 나서며 유화적 제스처를 내비쳤지만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가 이날 오전 9시 최고위에서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홍준표 "이재명 참 영악…대통령될 기회 있다면 영혼도 팔 사람"

홍준표 "이재명 참 영악…대통령될 기회 있다면 영혼도 팔 사람" 중앙일보 입력 2022.01.06 21:35 정혜정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 유튜브 TV홍카콜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참 영악하게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될 기회가 있다면 영혼도 팔 수 있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두 달 만에 재개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이 후보가 잘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영악하게 하고 있다. 참 영악하게 하고 있다. 이 정도로 말하겠다. 영악하게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가 포퓰리즘 정책을 내놓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이 될 기회가 있다면 영혼도 팔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며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변신을 하고 ..

The Citing Articles 2022.01.07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장 김수남, 문재인 정부 이틀만에 사의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장 김수남, 문재인 정부 이틀만에 사의 중앙일보 입력 2022.01.07 05:00 오현석 기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정권 말의 이른바 ‘알박기 인사’는 새 정부의 국정 부담으로 귀결된다. 임명된 기관장이 새 대통령의 철학과 거리가 있는 데다, 새로운 권력에 ‘코드’를 맞춘다 하더라도 교체 압박이 들어오기 일쑤다. 이는 심지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정권 재창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사례가 김대중 정부 임기 종료 석 달 전인 2002년 11월 임명된 김각영 검찰총장이다. 그는 ‘피의자 구타 사망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검찰 조직을 수습하기 위해 임명됐으나, 검찰청법에 보장된 임기 2년 중 4개월만 재임하는 데 그쳤다. 처음엔 여당 후보로 당선된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존중을..

The Citing Articles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