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귀국만 기다린다… 아무도 결단 않는 ‘특단 방역 대책’ 김정환 기자 입력 2021.12.14 22:29 정부는 지난 10일 사흘 연속해서 7000명대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자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특단의 방역 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의 이 같은 공표에 일반 국민과 의료계, 방역 전문가 등은 “곧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각)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내외와 친교 만찬을 마친 후 시드니 성 메리 성당에서 열린 조명 점등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그러나 정부는 이런 말을 한 지 나흘이 지난 14일에도 “지켜보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정부가 우물쭈물 시간을 흘려보내는 나흘(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