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는 조성은… "제보자 부인 사과" "입장 정리할 시간 필요했다… 사실과 다른 점을 말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이건율 기자 입력 2021-09-10 21:23 | 수정 2021-09-10 21:23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받던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제보자임을 인정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수사기관의 절차를 마치고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제보자를 부인했던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파일 100여 장 전송받아… 당 차원 행동 주문으로 이해" 조 전 부위원장은 1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검찰청 혹은 다른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한 본인이 맞다"며 "당시 김웅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