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장세정의 시선 대장동 첫 보도한 그 "이재명 캠프에 간 '총알' 상상초월 규모" 중앙일보 입력 2022.11.28 00:45 장세정 기자중앙일보 논설위원 구독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정치적·상업적 이익을 노리고 '가짜뉴스'를 일부러 만들어내는 무리와 정치꾼이 활개 치니 가짜가 진짜로 둔갑하고 이를 보는 대중은 헷갈린다. 게다가 시시비비를 가려내고 여과해야 할 언론인들조차 스스로 권력이 된 듯 기성 정치인처럼 일그러진 행태를 드러내니 갈수록 태산이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10월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과 진실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한달만에 김 대변인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연합뉴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