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0 21

성주에는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

성주에는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입력 2020.03.12 14:00 수정 2020.03.20 08:00 태실(胎室)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장소는 단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제444호)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주에 세종대왕자 태실 이외에도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까지 성주에서 확인되는 태실은 크게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성주 태종 태실지 ▶성주 단종 태실지 등이 있다. 비교적 온전하게 보전된 세종대왕자 태실과 달리 태종 태실의 경우 일제강점기 당시 서삼릉으로 이봉된 뒤 태실지에는 민묘가 들어섰으며, 단종의 태실지는 세조가 즉위한 이후 당대에 훼손돼 현재 민묘가 들어섰다. 그 결과 태종..

성주의 태실지

선석산 용바위 선석산 용바위에서 내려다 본 선석사, 세종대왕자태실, 인촌저수지 성주 참외 단지 비닐하우스 평원 멀리 보이는 가야산 ■ 성주의 태실지 ㆍ월항면 인촌리의 세종대왕자 태실​ ㆍ가야산 가천면 법림산 단종대왕 태실​ ㆍ용암면 봉산의 태종대왕 태실​ 세종대왕자 태실 ㆍ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선석산(禪石山 742.4m) ​ ■ 세종대왕자 태실(19기) ㆍ세종대왕의 적서 19왕자 중 *장자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 18기 *단종이 원손이었을 때 조성한 태실 1기 선석산(禪石山 742.4m) 아래 태봉(胎峰) 정상에 위치한 세종대왕자태실 ​비석도 갖추지 못한 채 파손된 화의군 태실 뒤로, 세조 태실의 가 세워져 있다. ​ ​원손 시절 단종의 태실. 단종대왕 태실 가야산 가천면 법전리 가야산(伽倻山)..

Wonderful World 2022.02.10

수상한 서해 야경... 몰려든 中어선에 도시보다 휘황찬란

수상한 서해 야경... 몰려든 中어선에 도시보다 휘황찬란 박돈규 기자 입력 2022.02.09 21:14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한반도의 밤. 2021년 10월 30일 /NASA, 정용승 제공 고려대기환경연구소가 공개한 한반도 야경이다. 2001년 정용승 전 한국교원대 교수가 설립한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기상관련 위성 자료와 황사, 미세먼지 등을 분석하는 기상청 위탁연구소다. 정 교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있는 친구가 최근에 보내 준 한반도와 주변의 야경 사진”이라며 “2021년 10월 30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비행사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남북한의 대비가 선명하다. 남쪽은 휘황찬란하고 북쪽은 평양 등 일부 지역에만 작은 불빛이 보일 뿐 대부분이 어둡다..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편파 논란에 커진 ... 반중정서(反中情緖)와 혐중증(嫌中症)

편파 논란에 커진 反中정서... 中대사관은 “정치인·언론이 선동”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2.09 21:13 주한중국대사관은 9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이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비판하고 반중(反中) 정서를 선동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국내에서 쇼트트랙 경기 중 한국 선수 2명을 실격시킨 판정을 두고 “개최국 중국의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일부의 선동 때문이라고 한 것이다. 중국의 편파 판정을 두고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유럽 등 관련 국들이 모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수호포럼 주최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와 인권문제 해결, ..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편파 논란에 커진 反中정서... 中대사관은 “정치인·언론이 선동”

편파 논란에 커진 反中정서... 中대사관은 “정치인·언론이 선동” 양승식 기자 입력 2022.02.09 21:13 주한중국대사관은 9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이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비판하고 반중(反中) 정서를 선동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국내에서 쇼트트랙 경기 중 한국 선수 2명을 실격시킨 판정을 두고 “개최국 중국의 편파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일부의 선동 때문이라고 한 것이다. 중국의 편파 판정을 두고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유럽 등 관련 국들이 모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수호포럼 주최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와 인권문제 해결, ..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이런 게 진짜 金이다… 황대헌, 텃세 넘어 쇼트트랙 1500m 우승

이런 게 진짜 金이다… 황대헌, 텃세 넘어 쇼트트랙 1500m 우승 베이징=김배중 기자 | 베이징=강동웅 기자 | 강홍구 기자 입력 2022-02-10 03:00업데이트 2022-02-10 03:10 [베이징 겨울올림픽]한국, 베이징올림픽 첫 금메달 편파판정 뚫고 황대헌이 9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황대헌은 13바퀴 반 중 9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온 뒤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2분9초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자 1000m 준결선에서 판정 논란 끝에 실격당한 아픔을 씻어냈다. 베이징=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석연찮은 판..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제대로 망신당한 中... 외신 "중국 전멸, 황대헌 따라잡을 선수 없었다"[쇼트트랙]

제대로 망신당한 中... 외신 "중국 전멸, 황대헌 따라잡을 선수 없었다"[쇼트트랙] OSEN 입력 2022.02.09 23:45 [OSEN=베이징(중국), 지형준 기자 / 노진주 기자] 외신도 황대헌(23, 강원도청)의 금빛 레이스에 감탄했다. 황대헌은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 나서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쇼트트랙 금메달이다. 황대헌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결승선엔 10명의 선수가 섰다. 출발과 동시에 뒤쪽에 자리한 황대헌은 후방에서 레이스를 지켜봤다. 9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움직였다. 순식간에 선두자리를 꿰찼다. 그 뒤 황대헌은 절대 1위 자리를..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할리우드 액션’ 中 몽땅 떨어지자… 더 이상 ‘무더기 실격’ 없었다

‘할리우드 액션’ 中 몽땅 떨어지자… 더 이상 ‘무더기 실격’ 없었다 문지연 기자 입력 2022.02.10 01:28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3조에 출전한 박장혁이 인코스를 파고들자 중국 런쯔웨이가 과장된 액션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편파판정 논란 속 금·은메달을 가져간 중국이 1500m 종목에서 굴욕을 맛봤다. ‘2등만 한’ 금메달리스트 런쯔웨이(任子威·25)는 자신을 앞지른 박장혁(24·스포츠토토)을 상대로 ‘할리우드 액션’까지 선보였지만 손을 쓰는 반칙으로 실격됐다.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는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치러졌다. ..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공수처 현판식서 "이날 언제오나" 했던 秋…이젠 "왜 만들어졌나"

공수처 현판식서 "이날 언제오나" 했던 秋…이젠 "왜 만들어졌나" 중앙일보 입력 2022.02.09 20:29 업데이트 2022.02.09 20:32 고석현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불기소하기로 한 데 대해 "공수처가 한심하다"며 "공수처는 왜 만들어졌나?"라고 물었다. 추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2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임은정 대검 연구관에게 수사권도 부여하는 겸임 인사 발령을 내렸다"며 "임은정 연구관은 그때부터 단독제 관청으로서 수사검사의 지위에서 이 사건을 수사처분할 지위에 있게 된 것이다. 공수처가 임은정 검사는 ..

The Citing Articles 2022.02.10

무차별 통신조회는 선량한 국민들을 겁주고 불안하게 합니다

Opinion :김경율이 고발한다 "폰 확인해봐" 술자리 농담…이게 공수처 사찰 논란의 시작 중앙일보 입력 2022.02.10 00:01 이슈를 대하는 다양한 시선Re:Think 인정불가 김대근법무정책연구실장 공수처 이제 1년 ... 폐지 논하기엔 이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언론인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통신자료를 수집한 게 알려져 사찰 논란이 빚어졌다. 혹자는 공수처 폐지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욕물 버리다가 아이까지 함께 버리는 일이다. ‘버려야 할 목욕물’을 정확히 포착해야 한다. 버려야 할 목욕물은 전기통신사업법상의 통신자료 제공 절차다. '법원, 검사, 수사관서의 장 등이 재판, 수사, 형의 집행 또는 국가 안전보장에 대한 위해 방지를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하여 ..

The Citing Articles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