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n포커스] 포스트 메르켈에 안정·실용 '로봇' 올라프 숄츠 30여년 정치 경험·위기 관리 능력 입증 당은 다르지만 가장 '메르켈스러운' 후보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9-27 17:10 송고 올라프 숄츠 독일 사회민주당(SPD) 총리 후보가 26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사민당 당사에서 총선 승리에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독일 총선 결과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차기 총리에 오를 올라프 숄츠(63) 대표에게로 국제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숄츠가 사민당 총리 후보로 지명됐을 때만 해도 놀랍다는 반응이 컸다. 당내 보수파로 꼽히는 이미지 때문인지 당 지도부 선거에서 패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