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국민의힘 탈당 김기현 원내대표 “무거운 책임감...민주당도 ‘대장동 게이트’ 특검 법안 조속히 수용해야” 노석조 기자 입력 2021.09.26 17:49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뉴시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26일 자신의 아들 곽병채(32)씨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자 탈당계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곽 의원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미국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히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곽 의원이 조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