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역선택 최소화... 경선 여론조사 때 ‘본선 경쟁력’ 묻는다 여론조사때 與지지층도 포함... 정홍원 사퇴 소동 끝에 한밤 만장일치로 합의 김승재 기자 입력 2021.09.06 00:05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대선 본경선에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 때 여권 지지층이 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이른바 ‘역선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보 본선 경쟁력을 조사하는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에서 여권 지지층을 제외하는 설문을 포함하지는 않되, 민주당 후보와 일대일 가상대결을 붙인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원 12명이 만장일치를 봤다”고 했다. 본경선 때는 여론조사 50%와 함께 당원투표 50%가 반영된다. 그러나 회의에 앞서 일부 후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