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백신 확보 세계 꼴찌…호언장담만 최고 수준”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04 11:36수정 2021-05-04 11:42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백신 문제는 우리 국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심각한 과제”라며 “백신 확보는 세계 꼴찌 수준인데 호언장담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 당국자는 ‘수급에 문제가 없고 집단면역이 11월까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국민은 언제 백신을 맞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