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에 맞선 변필건 ‘핀셋 교체’… 신현수 “박범계 다신 안본다” 휴가 다음주 검찰 차장·부장급 인사… ‘방탄 완결편’ 될듯 박국희 기자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2.19 03:12 | 수정 2021.02.19 03:12 검사장급 인사에서 배제당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辭意)를 표명한 가운데 청와대와 법무부는 친정권 검사들을 요직에 배치하는 내용의 차장·부장급 검찰 중간간부 인사안을 마련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지난달 21일 평검사 인사안이 신현수 수석에 의해 제동이 걸린 이후 검사장급 인사에선 신 수석을 대놓고 ‘패싱’했고 그 인사 기조가 이번 중간 간부 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