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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νῶθι σεαυτόν

'너 자신을 알라' 그리스어 γνῶθι σεαυτόν 그노티 세아우톤 "(Gnothi Seauton)”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격언으로, 그리스의 여행담 작가인 파우사니아스에 따르면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의 프로나오스(앞마당)에 새겨져 있던 것이라 한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현관 기둥과 신전 여러 곳에 새겨진 문구이며 그 기원을 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격언이라 한다. 물론 소크라테스도 그 중 한 사람이고... 라틴어 'nosce te ipsum ' 영어 Know Thyself 이 경구는 흔히, 다음 6명의 그리스 현자 중 하나의 저작으로 간주된다. 스파르타의 킬론 헤라클레이토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아테네의 솔론 밀레투스의 탈레스 다른 자료에서는 이 격언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시인 페모노에..

Lessons 2020.08.03

‘외교관 성추행’ 꺼낸 女총리

文에 ‘외교관 성추행’ 꺼낸 女총리, 국민엔 “코로나 정복” 선물 [중앙일보] 입력 2020.08.01 05:00 수정 2020.08.01 08:27 임선영 기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AP=연합뉴스] 지난 28일 한국과 뉴질랜드 정상 간 통화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신다 아던(40세)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 외교관 성추행 의혹’을 직접 거론한 것인데요. 뉴질랜드 언론은 한국 외교관이 자국의 직원에게 의사에 반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2017년 말부터 꾸준히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거침없는 행보 文 대통령에 자국민 성추행 피해 직접 거론 리더십으로 뉴질랜드 '코로나 청정국' 반열에 "브리핑에 거짓 없고, 탓하지도 않는다" 찬사 월급 ..

The Citing Articles 2020.08.02

상정 이틀만에 시행

상정 이틀만에 시행, 이런 법은 없었다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입력 2020.07.31 03:00 심사 않고 통과된 임대차법, 오늘 당장 발효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주택 임대차 계약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187인 중 찬성 186인, 기권 1인이었다. 제1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의 일방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정부는 31일 오전 예정에 없던 긴급 국무회의를 열어 이 법을 심의·의결하고 이날 곧바로 관보에 게재(공포)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법은 전날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지 48시간 만에 실제 시행까지 이뤄지게 됐다.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법안 처리에 통합당은 물론 정의당까지 반발했다. ..

The Citing Articles 2020.08.02

마음의 허리를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참된 사람되라고 사랑받고 교육받고 양육되며 자랐고 그리 살았다. 사람의 인격, 사람의 참 모습에 완성이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지향하는 것이 인생일 터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 지향점을 향하여 가다가 자신도 모르는 어느날 하늘로 호출되고 만다. 완전한 사람이 되기 전에, ㅎ완전하게 철이 들기도 전에... 그래서 사람은 미완의 존재, 불완전한 존재인가. 아무리 공부하고 배워도 세상엔 모르는 것들이 무한정 널려 있으니 기실 사람은 누구나 무식투성이 , 무지 덩어리다. 겸손(謙遜)해야하는 이유다. 너 자신을 알라. 겸손은 인간의 영원한 사람됨이다 겸손은 인간의 영원한 미덕이다. ​베드로전서 5장 (Peter 5:5-6)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

Lessons 2020.08.01

쥐구멍에 물 찬 인생

쥐구멍에 물 찬 인생...水流濕 火就燥~ Jimie 16.05.23 09:49 [水流濕 火就燥(수류습 화취조)] 공자께서 역경에 이르시기를 "물은 습지로 흐르고, 불은 마른 것에 불 붙어 탄다. 군자에게는 군자의 벗이 있고, 소인에게는 소인의 벗이 있다."고 하신 이래...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이 노는 물도 질도 세상도 천양지차로 분별이 있었더라. 하도 많이도 들어본, 맹자왈 군자 삼락(君子有三樂)이라고~ 父母具存 兄弟無故 (부모구존 형제무고)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 仰不傀於天 俯不怍於人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 부끄럽지 않은 것, 得天下英才 而敎育之 (득천하영재 이교육지)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 -- 맹자'진심편..

Lessons 2020.08.01

인생삼락(人生三樂)

인생삼락(人生三樂) Jimie 19.06.16 08:34 맹자의 군자삼락(君子 三樂) 군자에겐 세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의 왕이 되는 것은 들어있지 아니하다. 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在焉 부모가 모두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父母俱存兄弟無故一樂也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머리 숙여 사람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두번째 즐거움이고, 仰不愧於天俯不怍於人二樂也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의 즐거움이다. 得天下英才敎育之三樂也 ~맹자(孟子) 권지13(卷之 十三) / 진심장구상(盡心章句上)에 나오는 맹자의 군자삼락(君子 三樂).~ 득천하영재이교육지-삼락야(得天下英材而敎育之-三樂也),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이 셋째 즐거움이니 라는 뜻으로, 군자는 세상에 밝고 뛰어나며..

Lessons 2020.08.01

'검언유착 수사팀' '휘청'

'검언유착 수사팀' 연이은 실책에 '휘청', 한동훈측은 공세 전환 노컷뉴스 입력2020.07.31 06:13 서울중앙지검 상황 파악에서 한동훈 검사장 수사팀에 대한 폭력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 한 검사장이 설사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이 있었다 해도 물리력 행사 정당했나 지적 수사심의위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 중단 권고와 압수수색 절차 하자 준항고 인용에 이어 악재 이어져 검찰 내부서도 무리한 수사 지적 확산 CBS노컷뉴스 김중호 기자 압수수색 과정에서 담당 수사팀 부장검사가 현직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육탄전'을 마다치 않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 뒤 '검언유착' 수사팀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는 분위기다. 이른바 '육탄 압색'을 놓고 물증확보에 실패한 수사팀의 조바심이 빚어낸 무리수였다는 ..

The Citing Articles 2020.07.31

공수처법 18분만에 처리

절차 무시한 巨與, 임대차법 120분-공수처법 18분만에 처리 동아일보 |입력2020.07.30 03:00 |수정 2020.07.30 03:00 | 임대차3법-공수처3법 상임위 통과더불어민주당이 29일 ‘임대차 3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법안’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까지 마무리 지었다. 이 과정에 소위 심사보고, 반대 토론, 축조심사, 비용 추계서 첨부 등 국회법에 적시된 절차는 생략됐다. 온전한 법을 만들기 위해 국회법에 규정한 절차이지만 민주당은 이를 사실상 무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요구권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상정을 선언했다. 전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전월세신고제’를 처리한 데 이어 민주당이 ..

The Citing Articles 2020.07.31

UFC 나갔어야…"

진중권 "한동훈에 몸 날린 정진웅, UFC 나갔어야…" 김은경 기자 입력 2020.07.29 20:00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팀장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향해 "UFC(종합격투기 대회)에 나가 국위를 선양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휴대전화 유심(USIM)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려 하자 정 부장검사가 몸을 날려 폭행했다는 주장을 듣고 비꼰 것이다. /연합뉴스·페이스북 ◇“盧의 실수는 文을 친구로 둔 것…尹의 실수는 文의 말 믿은 것”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무현의 실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둔 것이고, 윤석열의 실수는 문재인의 말을 믿은 것"이라며 "한동훈의 ..

The Citing Articles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