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803

“의사가 깡패”김남국, 최대집 “역겨운 망둥어”

"의사들 깡패냐""의원이 조폭이냐" 김남국-최대집 치받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2.20 20:53 수정 2021.02.20 21:11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국회사진기자단 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사단체 반발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악법'이라 규정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해 백신 접종 보이콧을 고려하겠다고 한다"며 "생명을 볼모로 제 식구 챙기기에 앞장 선 최악의 집단이기주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 개정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등 다른 전문 직종처럼 의사도 금고 이상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2.21

신동욱 앵커의 시선

우리 곁의 악마들 [신동욱 앵커의 시선] Feb 19, 2021 www.youtube.com/watch?v=a9bIBUBw8-0 19세기 말 착공해 지금도 짓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가 세운 동쪽 정문 위 '생명의 나무'에 날개를 펴고 앉은 이 새, 어미 펠리컨입니다. 그런데 펠리컨이 새끼들에게 먹이는 것은 제 가슴살입니다. 먹이가 없어서 가슴을 뜯어 먹이는 겁니다. 새끼가 병에 걸리면 제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새끼 입에 넣어준다는 얘기도 전해옵니다. 그래서 중세 이래 유럽에서는 펠리컨을 모성애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그 사랑과 희생이 예수를 닮아 성당과 그림, 그리고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에도 등장하지요. 그렇다면 우리 토종 가시고기는 단..

Others... 2021.02.20

신현수 “살면서 박범계 볼일 없다…”

[단독]신현수 “살면서 박범계 볼일 없다… 생각과 달라 힘들어” 배석준 기자 , 장관석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02-20 03:00수정 2021-02-20 09:43 [신현수 靑민정수석 사의 파장]법조계가 전하는 신현수 사의 이유 신현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왼쪽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재 없는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발표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오른쪽 사진)에 대한 감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수석은 18, 19일 휴가를 냈고, 박 장관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동아일보DB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현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완전히 저버린 것 아니냐.”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휴가를 떠난 신 수석 ..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문재인 정권이 ‘진보적’이라고?

[강천석 칼럼] 문재인 정권이 ‘진보적’이라고? 性 평등 짓밟는 정당, 청년 ‘飼育 정책’ 펴는 정당은 反진보 공감 능력 없는 정권, 反日 잔치 逆風 맞은 재일동포 급속 消滅 중 강천석 논설고문 입력 2021.02.20 03:54 | 수정 2021.02.20 03:54 외국 언론이 한국 소식을 자기네 독자에게 정확하게 전하는 데 애를 먹는다고 한다. 가장 큰 애로 사항이 문재인 정권의 성격 규정 문제다. 이 정권은 스스로를 ‘진보’라고 한다. 그러나 하는 행동의 상당수는 ‘반(反) 진보적’이다. 진보 정당이 자기 당 출신 수도(首都) 시장이 저지른 성희롱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 호소인’이란 신조어(新造語)를 만들어 뒤집어씌우고 2차·3차 공격을 가했다는 기사 내용에 외국 독자들은 어리둥절해한다. 그도 그..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박범계, 문대통령 재가 없이 검찰 인사 발표”

“박범계, 문대통령 재가 없이 검찰 인사 발표” 동아일보 “신현수, 朴 감찰 요구했지만 불발되자 사의 표명”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2.20 10:37 | 수정 2021.02.20 10:3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받지 않은 채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은 이에 반발, 박 장관에 대한 감찰을 문 대통령에게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이날 “박 장관이 일방적으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발표했고, 대통령이 사후에 인사안을..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김명수 사과문에 허위사실·거짓 7가지

김명수 733자 사과문에 허위사실·거짓 7가지 사과는 했지만 사퇴는 거부… 판사들 “입만 열면 거짓말” 조선일보 조백건 기자 입력 2021.02.20 03:29 | 수정 2021.02.20 03:29 김명수 대법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원합의체 선고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판사 3000명을 포함한 전국 법원 직원 1만8000여 명이 보는 법원 내부 통신망에 최근 자신의 거짓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올렸다. 작년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와 면담할 때 ‘탄핵’을 거론하며 사표를 반려해 놓고도 부인했다가 임 부장판사의 대화 녹음 공개로 탄로 난 상황에 대한 입장문이었다. 김 대법원장은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것을 깊이 사과..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우리편 안 서나' 박범계 말에...신현수 충격

[단독]"'우리편 안 서나' 박범계 말에···신현수 충격, 떠날 결심" [중앙일보] 입력 2021.02.20 05:00 검찰 고위직 인사를 둘러싼 박범계 법무부장관과의 갈등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18일부터 휴가를 떠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서울 용산의 자택이 아닌 지방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그의 지인들이 19일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신 수석과의 접촉 여부나 내부 분위기 등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신 수석은 휴가중에도 지인들에게 “힘이 든다”, “내 결정이 바뀔 일은 없다”는 취지의 짧은 말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신 수석과 가까운 여권 인사는 중앙일보에 "지난 18일 청와대에 출근한 이유는 신변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던 걸로 안다"며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설득했지만 그는 사의를 ..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뇌가 선천적으로 보수적"... 왼쪽 시민(柳左介).

유시민 "선거 때 북풍사건은 뇌 공포영역 활성화…보수에게 유리" 매일경제 |입력2021.02.19 22:32 |수정 2021.02.19 22:40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9일 "선거 때 총풍사건, 북풍사건이 다 공포를 담당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시키는 것이고, 이러한 사건들은 보수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한나 크리츨로우의 '운명의 과학'이란 도서 비평을 주제로 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나치의 공포정치를 언급, "나치는 의사당에 불을 질러놓고 테러리스트가 한 것처럼 어마어마하게 불안을 조성한 다음에 선거로 집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유 이사장은 이날 소스타인 베블런이 쓴 책 '유한계급론'을 인용, "인간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합계급론..

Others... 2021.02.20

거짓말은 아름다운 "부주의한 답변"인가?

LIVE ISSUE '법관 탄핵 소추' 파문 '정면돌파' 택한 김명수... 사퇴 압박 잠재울지는 미지수 입력 2021.02.19 20:00 법원내부망에 2차 입장문... 보름만에 또 사과 "부주의한 답변, 실망과 걱정 끼쳐 깊이 사과" '정치적 교감' 비판엔 선 긋고 사퇴 요구도 일축 판사들 "구체적 설명 없어 논란 봉합될지 의문" 야당 "꼼수 사과, 낯두꺼운 변명" 거듭 사퇴 요구 김명수(오른쪽) 대법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법원 내부망에 최근 '거짓 해명' 논란 등에 대한 두 번째 사과문을 게시했다. 뉴스1 ‘탄핵 발언’ ‘거짓 해명’ 등으로 최대 위기에 내몰렸던 김명수 대법원장이 19일 ‘정면 돌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상 초유의 법관..

The Citing Articles 2021.02.20

尹 "핀셋 인사 안된다"…친정권 검사 요직설에 경고

[단독]尹 "핀셋 인사 안된다"…친정권 검사 요직설에 경고 [중앙일보] 입력 2021.02.19 15:23 수정 2021.02.19 15:54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스1 검찰 차장·부장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과 중앙지검 중간 간부에 대한 핀셋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의견은 대검을 통해 법무부 측에도 전달됐다고 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일 검사장급 인사에서 윤 총장은 물론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을 '패싱'해 신 수석이 사표를 내고 휴가를 떠난 상황에서 2차 패싱을 경고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검 및 중앙지검 주요 업무·수사팀장 교체 반대 2월 7일 검사장급 이어 '2차 패싱 말라'는 의미 검찰인사위 22일 ..

The Citing Articles 202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