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오피니언 [천광암 칼럼]“중국 초청받아 티베트 간 게 뭔 문제냐”는 야당 의원들 천광암 논설주간 입력 2023-06-19 00:03업데이트 2023-06-19 01:09 엑스포 주최 王君正 시짱 당서기 신장자치구 ‘인권침해 책임자’ 전력도 王 주제 발표 포럼서 도종환 축사 티베트인 159명 焚身 아픔 아나 천광암 논설주간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 4만 명이 양쯔강을 넘어 티베트(시짱·西藏) 동부를 침공한 것은 1950년 10월의 일이다. ‘국공내전’을 치르면서 무수한 실전으로 단련된 인민해방군이 제대로 된 훈련 한번 받은 적이 없는 티베트군을 궤멸시키는 데는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유엔 등 국제사회도 ‘약소국’ 티베트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여유가 없었다. 그해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