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 한국, 11년 만에 안보리 재입성…'北 도발 단속' 목소리 키운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6.07 04:07 박현주 기자 한국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총회 투표에서 2024-2025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내년부터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에 맞는 국제적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도발을 거듭하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낼 기회를 갖게 됐다. 지난 2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 연합뉴스 역대 세 번째 안보리 입성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의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국은 193개 유엔 회원국 중 총회 투표에 참가한 국가의 유효표 192표 중 3분의 2 이상인 180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