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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홍준표 黨상임고문 해촉...洪 “욕설목사나 위촉하라”

정치국회·정당 국힘, 홍준표 黨상임고문 해촉...洪 “욕설목사나 위촉하라” 김정환 기자 입력 2023.04.13. 10:45업데이트 2023.04.13. 11:43 419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왼쪽)와 홍준표 대구시장/뉴시스 국민의힘이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당 지도부와 홍 시장은 잇딴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 공개 발언에서 “최근 우리 당 지도부를 두고 당 안팎에서 벌이는 일부 인사들의 과도한 설전이 도를 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의 발언은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홍 시장까지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후 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

The Citing Articles 2023.04.13

다음은 또 무엇일까요? [신동욱 앵커의 시선]

다음은 또 무엇일까요? [신동욱 앵커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4c_IuQ6vaC4 Apr 13, 2023 #민주당 #가짜뉴스 #천공 무언가가 마차를 끌고, 그네에 매달리고, 칼싸움을 합니다. 1949년 파리에서 벌어진 벼룩서커스입니다. 벼룩은 움직일 때 에너지의 97퍼센트까지 쏟아냅니다. 그 힘으로 몸집의 백 배까지 튀어 오르지요. 벼룩을 유리병에 넣고 닫아 놓았더니 뚜껑에 부딪치는 소리를 냅니다. 소리가 그칠 때쯤 열어주자 밖으로 뛰쳐나오는 벼룩이 없습니다. 갇혀 있으면서 제 힘으로 탈출할 의지를 잃어버린 겁니다. 서커스단에서는 어린 코끼리의 뒷다리를 말뚝에 묶어 키웁니다. 밧줄 반경을 맴돌던 코끼리는 육중한 덩치로 자란 뒤 밧줄을 풀어줘도 도망갈 생각을 안 ..

The Citing Articles 2023.04.13

사피엔스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마이 베스트] 사피엔스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입력 2017. 6. 17. 01:00수정 2017. 6. 17. 07:27 이달부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마이 베스트’를 선정합니다. 직전 달 출간된 신간 중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뽑은 책들로, 단순히 판매 부수만 계산한 베스트셀러와는 순위가 다릅니다. 중앙일보 출판팀 세 명의 기자와 교보문고 북마스터·MD 23명이 선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영주 옮김, 김영사 630쪽, 2만2000원 이 책은 국제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후속작이다. ‘호모’는 사람, ‘데우스’는 ‘신(神)’을 뜻하는 라틴어다. 저자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41). 다양한 학문 분야..

Others... 2023.04.13

도청 문건에 왜 일본은 없었을까

오피니언 김현기의 시시각각 도청 문건에 왜 일본은 없었을까 중앙일보 입력 2023.04.13 04:00 업데이트 2023.04.13 06:43 김현기 기자중앙일보 도쿄 총국장 兼 순회특파원 도청에 무슨 선의와 악의가 있나 그만 두지도, 막지도 못할 것이면 '파이브 아이즈' 가입 추진이 정답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도쿄 아자부의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불과 60m가량 떨어진 곳엔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안가가 있다. '전파 연구소'라고 불리는 이곳이 뭘 하는 곳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사람의 왕래도 거의 없다. 다만 "아자부 주변 외국 대사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곳"이란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그래서 2013년 노후화한 주일한국대사관을 전면 재건축할 당시 가장 신경 쓴 것도 도청 방지였다...

The Citing Articles 2023.04.13

고3이 팔고, 여중생이 산다…10대 홀린 '원터치 마약' 공포 [진화하는 마약범죄 ②]

사회 사회일반 고3이 팔고, 여중생이 산다…10대 홀린 '원터치 마약' 공포 [진화하는 마약범죄 ②] 중앙일보 입력 2023.04.13 08:00 김정민 기자 김홍범 기자 김민정 기자 김민정 www.joongang.co.kr 수원지검이 지난 7일 10대 청소년들이 주축으로 가담한 마약류 유통사건을 적발해 A씨(39) 등 29명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약 39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합성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등 32억2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연합뉴스 진화하는 마약범죄 ② “호기심에 마약을 했어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사는 A씨는 지난달 6일 중학생 딸 B양(14) 입에서 나온 말에 충격을 받았다. 학교에서 돌아와 물을 찾으며 혼란스러워하던 딸을 일단 재운 뒤 추궁..

The Citing Articles 2023.04.13

"MIT, 사기꾼 놀이터 되면 안돼"…한동훈 딸 입학 취소 청원 등장

국제 국제일반 "MIT, 사기꾼 놀이터 되면 안돼"…한동훈 딸 입학 취소 청원 등장 중앙일보 입력 2023.04.13 03:20 업데이트 2023.04.13 04:10 현예슬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미국 명문대학인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청원사이트에 입학 승인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에는 지난 9일 'MIT는 사기꾼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MIT shouldn’t be a playground for cheaters)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커뮤니티 '미주 엄마들'(Miju Moms)이 작성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한인 자매가 ..

The Citing Articles 2023.04.13

前국정원 간부 "文국정원, 간첩 보고하면 돌연 휴가 갔다"

정치 정치일반 [단독] 前국정원 간부 "文국정원, 간첩 보고하면 돌연 휴가 갔다" 중앙일보 입력 2023.04.12 16:50 업데이트 2023.04.12 19:52 강찬호 기자 김하나 PD김은지 PD김한솔 PD https://www.youtube.com/watch?v=GEnSsuADOAI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간부들이 휴가를 이유로 보고서 결재를 피하거나 결정적 증거를 적시한 대목은 삭제를 지시해 간첩 수사를 막았다고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가 공개 주장했다. 또 간첩수사 실적이 뛰어난 요원들은 좌천하고, 남북교류 임무 요원들만 승진시켰다고도 했다. 국가정보원 전경. 대공수사단장 등을 지낸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인 황윤덕 통합전략연구원장은 최근 '미래 한국' 주최 좌담회에서 "문재인 정권 동안 국..

The Citing Articles 2023.04.12

박찬종 “내부총질 이준석·유승민 민주당 가야 할 사람들”

정치 정치일반 박찬종 “내부총질 이준석·유승민 민주당 가야 할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2023.04.12 11:58 배재성 기자 박찬종 변호사. 뉴스1 보수원로인 박찬종 변호사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현재로서는 민주당에 가야 할 사람들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부진한 이유로 컨벤션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구조적 문제를 들었다. 5선 의원 출신의 박 변호사는 11일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지난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질서, 종교의 자유, 투표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지키느냐 북한을 존중하는 종북주사파 쪽이냐(를 묻는 선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쟁에서 이준석, 유승민은 ‘나는 상관없다. 이재명이 돼도 상관없..

The Citing Articles 2023.04.12

中 '방독면' 쓰게한 그놈 韓 덮쳤다…미세먼지 484 '매우나쁨'

사회 환경 中 '방독면' 쓰게한 그놈 韓 덮쳤다…미세먼지 484 '매우나쁨' 중앙일보 입력 2023.04.12 11:25 업데이트 2023.04.12 12:16 조문규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을 거쳐 11일 오후 한반도에 상륙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이다.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는 울산이 484로 가장 높다. 울산은 1시간 전보다 10㎍/m³이 더 올라간 수치다. 광주 464, 경북 336, 대구 355, 전남 414, 서울 200, 인천 206등이다. 이 시각 거의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

The Citing Articles 2023.04.12

中 최악황사, 한반도 덮쳐왔다… 전국 17개 시도 황사 위기경보

전국 짙은 황사…황사 위기경보 ‘주의’ / KBS 2023.04.12. https://www.youtube.com/watch?v=PYF970-fGNM Apr 12, 2023 #중국 #황사 #미세먼지 전국이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악화 됐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이 온통 누렇빛으로 변했습니다. 고층 건물들이 또렷하게 드러난 그제와 달리 건물 윤곽을 구분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어제와 그제, 중국 내몽골 고원 등지에서 잇따라 발원한 황사 때문입니다. 황사는 어제 인천 백령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뒤덮었습니다. 올 들어 가장 짙은 황사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 오전 ..

The Citing Articles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