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우원 "연희동 침실에 돈가방 가득…손님들 1000만원씩 줬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4.05 16:59 김지혜 기자 전우원씨가 지난 4일 오후 KBS1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할아버지인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말하고 있다. KBS 방송 캡처 전남 광주를 찾아 5·18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죄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일가의 비자금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전씨는 어린 시절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침실 벽에는 돈 봉투가 가득 담긴 가방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4일 오후 KBS1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지난달 31일 광주를 찾은 데 대해 "유일하게 어머니만 '자랑스럽다, 수고했다'고 말할 뿐 한국으로 오라던 가족들은 다 연락을 해도 안 받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