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재명 방북 요청 전달 받았다"..."모른다"던 안부수 법정 변심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4.18 21:48 손성배 기자 쌍방울그룹과 경기도가 대북 사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북측과의 소통 채널 역할을 했던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이재명-김성태 통화’ 목격담 등을 법정에서 털어놨다. 대북 소통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안 회장이 지난 1월 재판 당시 “모른다”고 일관하던 태도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그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방어 전략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8년 11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왼쪽)가 경기도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이종혁 조선아시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