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제 일반 튀르키예 지진 1만1200명 숨져... “최악땐 사망 10만명” 전망도 오경묵 기자 입력 2023.02.08 22:36 13 8일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남성이 희생자의 시신을 안아 옮기고 있다./로이터 뉴스1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1만1200명을 넘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새로 내놨다. AFP통신은 8일(현지 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12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날 사망자가 85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고, 시리아 당국과 반군의 집계치가 2600명을 넘었다. 지진 발생 직후 USGS는 사망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