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방선거, 집권 민진당 참패·국민당 승리(종합) 연합뉴스 조준형 입력2022.11.27 00:22최종수정2022.11.27 01:02 '중간평가 성격' 차이 총통, 정치적 타격…여당 주석직 사퇴 '후폭풍' '장제스 증손' 43세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 당선…최연소 기록 선거 패배 인정하고 고개숙인 차이잉원 대만 총통(왼쪽) (AP.연합뉴스) (베이징·타이베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김철문 통신원 = 차이잉원 총통의 중간평가 무대였던 대만 지방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이 참패하고, 제1야당인 국민당이 승리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2024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도모하는 민진당과 집권 2기 후반전 진입을 앞둔 차이 총통에게 정치적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차이 총통이 선거 패배 책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