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총리와 함께한 최장수 여왕…“가장 부유했지만 늘 검소” 강성휘 특파원 | 김수현 기자 입력 2022-09-09 00:49업데이트 2022-09-09 11:22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20세 때 英 여자국방군 자원입대… 26세 즉위, 신중한 정치적 목소리 다이애나빈 사망 땐 왕실폐지론 나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권위 지켜내 한국 방문해 하회마을 찾기도… 지난해 필립公 떠난 뒤 건강 악화 英 국민 “탁월했던 지도자 잃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연두색 의상)이 2016년 6월 11일 90세 생일 기념 공식 축하행사에서 영국 공군 곡예비행단의 축하비행을 올려다보며 손을 흔들던 모습. 사진 왼 쪽부터 캐서린 세손빈, 샬럿 공주, 조지 왕자, 윌리엄 왕세손, 여왕, 필립 공. 런던=신화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