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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與 불참, 野 단독처리

‘박진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與 불참, 野 단독처리 조선비즈 = 박지영 기자 조선비즈 = 민영빈 기자 입력 2022.09.29 19:10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의원들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을 반대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을 선언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6시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상정했다. 표결 결과 투표수는 170매, 찬성 1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나타났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상정되자 일제히 퇴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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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매맞는 아이"…정의당 '박진 해임안' 표결 불참한 이유

"왕자와 매맞는 아이"…정의당 '박진 해임안' 표결 불참한 이유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9 14:25 정혜정 기자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있다. 류호정(사진 왼쪽부터), 강은미, 장혜영, 이은주, 심상정, 배진교 의원. 김경록 기자 정의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에 당 차원에서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낭패, 한·일 '약식회담', 한·미 '48초 환담' 등 외교 참사의 직접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 안보실장과 1차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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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보낸 MBC 공문에…김재원 “문자메시지인줄... 허접”

대통령실이 보낸 MBC 공문에…김재원 “문자메시지인줄... 허접”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9.29 10:56 국민의힘 김재원 전 의원은 29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발언과 관련해 MBC에 보낸 공문을 두고 기본적인 문서 기안 작성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처음에 그걸 보고 조작인가 싶었다”라고 했다. 대통령비서실이 26일 대외협력비서관실 명의로 문화방송(MBC)에 보낸 공문 중 일부. /대통령실 김 전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렇게 말하면서 “대통령 비서실 구성원들이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26일 대외협력비서관 명의로 MBC에 ‘MBC 순방기간 중 보도에 관한 질의’라는 제목의 A4 2장짜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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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 정상외교 尹 저주-증오…‘박진 해임안’은 국익자해”

정진석 “민주, 정상외교 尹 저주-증오…‘박진 해임안’은 국익자해”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9-29 10:06업데이트 2022-09-29 11:10 크게보기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2.9.29/사진공동취재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는, 제3세계 국가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혼밥외교’에 순방 기자단 폭행까지 당했던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는 까맣게 잊고, 터무니없는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까지 내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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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동원령 발표 일주일…대상 남성들, 부모·아내·자식 남기고 탈출

러 동원령 발표 일주일…대상 남성들, 부모·아내·자식 남기고 탈출 뉴스1 이서영 기자 입력2022.09.29 10:08 냉담한 지지자 혹은 조용한 반대자 특히 많이 탈출해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부분 징집령을 피해 출국한 러시아 인들이 카자흐스탄 우랄의 기차역 광장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러시아의 예비군 대상 부분 동원령 발령 뒤 러시아 남성들은 징집을 피하기 위해 집도 가족도 돈도 버리고 해외로 도주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에 냉담한 지지자 혹은 조용한 반대자였던 많은 러시아인들이 탈출 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더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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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공조도 그렇게 깨졌다…오늘 '박진 해임안' 표결 유력

DJP 공조도 그렇게 깨졌다…오늘 '박진 해임안' 표결 유력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9 07:31 오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데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도 고소했다. 사진은 지난 6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데 이어,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을 계기로 촉발된 거대 야당의 공세가 국정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을 반복해 온 상황에서,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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