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17

이재명, 尹 겨냥? "적반하장·후안무치…내가 뭔 잘못 했나"

이재명, 尹 겨냥? "적반하장·후안무치…내가 뭔 잘못 했나" 중앙일보 김다영 입력2022.09.28 21:41최종수정2022.09.28 22: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제주 편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요즘 자꾸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며 '적반하장(賊反荷杖)'과 '후안무치(厚顔無恥)'를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최초 보도한 MBC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당원들과 만나 "한번 (의견을) 쓰려다가 안 쓰고 있다. 손..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탱크 킬러' 재블린 어깨 멘 에스토니아 총리

'탱크 킬러' 재블린 어깨 멘 에스토니아 총리…푸틴 겨냥? / 연합뉴스 (Yonhapnews) 2022.08.28 https://www.youtube.com/watch?v=tEU-RVF9Dbo 연합뉴스 Yonhapnews 704K subscribers '탱크 킬러' 재블린 어깨 멘 에스토니아 총리…푸틴 겨냥?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에스토니아의 40대 총리가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Javelin)을 어깨에 멨습니다. 로이터는 28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국방부를 인용해 카야 칼라스(45) 총리가 최근 예비군 훈련 현장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칼라스 총리는 병사의 조작 시연을 본 뒤 재블린을 직접 어깨에 견착하고 발사하는 자세를 취해 보였습니다. 무게 22kg가량의 휴대용 미사일인..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가처분 심문 출석한 이준석, “나 말고 물가 잡기 신경써라”

가처분 심문 출석한 이준석, “나 말고 물가 잡기 신경써라” 강우량 기자 입력 2022.09.28 11:01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4·5차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에 출석하면서 “이준석 잡기 말고 물가 잡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8일 말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황정수)는 이날 오전 11시 이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들에 대한 일괄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심문한 가처분 사건은 지난 5일 당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통과한 당헌 개정안의 효력 정지 신청, 지난 7일 개정안에 따라 선임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정지 신청..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김재원 “‘기계인간’ 이준석 尹 발언에 전략적으로 침묵”

김재원 “‘기계인간’ 이준석 尹 발언에 전략적으로 침묵” 중앙일보 입력 2022.09.28 11:59 정시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정진석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을 상대로 낸 3~5차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문한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논란에 침묵하는 것에 대해 “전략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최고는 2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일종의 ‘기계 인간’처럼 정치를 전투해서 승..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유병호 찾아 "날 조사하라"…판 키운 전현희 요구 곧 진행된다

유병호 찾아 "날 조사하라"…판 키운 전현희 요구 곧 진행된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8 11:22 박태인 기자 감사원이 이르면 오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은 지난 23일 을지연습 사후 강평회의에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찾아가 악수를 청하던 전 위원장의 모습. 뉴스1 “나를 조사하라.” 언론 인터뷰와 브리핑, 페이스북은 물론 유병호 사무총장을 찾아가 악수까지 건네며 자신에 대한 감사원 조사를 요구했던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요구가 곧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이 이르면 28일 전 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권익위원회에 대한 감사 종료(29일)를 하루 남겨둔 시점이라 서면 조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대통령 4년 중임 개헌도 제안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대통령 4년 중임 개헌도 제안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9.28 11:28 한영혜 기자 오욱진 P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이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 대표는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MBC 노조 “뉴스룸, 尹발언 엠바고 언제 풀리냐며 신나 떠들썩했다 한다”

MBC 노조 “뉴스룸, 尹발언 엠바고 언제 풀리냐며 신나 떠들썩했다 한다” “MBC 기자, 비속어 들었다며 다른 기자들에 전파 불확실한 소리 듣고 몇몇이 짜맞춘것 인정한 셈” 장상진 기자 입력 2022.09.28 10:40 "MBC 기자, 비속어 들었다며 다른 기자들에 전파 불확실한 소리 듣고 몇몇이 짜맞춘것 인정한 셈" 윤석열대통령의 뉴욕 발언을 최초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MBC 의 뉴스 자막 /MBC 유튜브 MBC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뉴욕 발언 보도에 대해 뉴스데스크를 통해 해명했다. ‘다른 방송기자들과 함께 들었지만 바이든이라 들린다는 의견이 많았고, 대통령실 해명이 늦어진 탓에 기자들이 이해한대로 보도했던 것’이란 취지였다. MBC노조(제3노조)는 “논점에서 벗어난 변명”이라고 반박했다. ◇MB..

The Citing Articles 2022.09.28

빨간 마후라-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내 청춘의 한 시절 천하 적막강산 대관령 길손이 어쩌다 강릉 비행장을 가게 되는 제 무언지 알 수 없는 신묘한 기대감으로 가슴 설래이는 그 무엇이 있었으니 ㅎ~ 빨간 마후라 강릉 제18전투비행단은 6·25 전쟁 기간 중(당시 10전투비행전대), 대한민국공군의 전진기지로 공군이 펼친 작전 중 93퍼센트를 담당한 공군의 살아있는 역사를 간직한 의 고향이다. 김영환(金英渙,1921-1954) 장군이 1951년 제1전투비행단 10전투비행전대장인 대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친형( 당시 참모총장 김정렬)집에 들렀을 적에 형수가 입고 있던 붉은 치마를 보고 ‘형수님 빨간 치마 색깔이 좋게 보이니, 마후라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치마를 짓고 난 자투리 천으로 마후라를 만들어 시동생 김대령에게 선물로 건내준 것이 ....

Beautiful People 2022.09.28

빨간 마후라와 강릉 아가씨

내 청춘의 한 시절 천하 적막강산 대관령 길손이 어쩌다 강릉 비행장을 가게 되는 제 무언지 알 수 없는 신묘한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이는 그 무엇이 있었으니 ㅎ~ 빨간 마후라 강릉 제18전투비행단은 6·25 전쟁 기간 중(당시 10전투비행전대), 대한민국공군의 전진기지로 공군이 펼친 작전 중 93퍼센트를 담당한 공군의 살아있는 역사를 간직한 의 고향이다. 김영환(金英渙,1921-1954) 장군이 1951년 제1전투비행단 10전투비행전대장인 대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친형( 당시 참모총장 김정렬)집에 들렀을 적에 형수가 입고 있던 붉은 치마를 보고 ‘형수님 빨간 치마 색깔이 좋게 보이니, 마후라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치마를 짓고 난 자투리 천으로 마후라를 만들어 시동생 김대령에게 선물로 건내준 것이 ....

Beautiful People 2022.09.28

영원한 '빨간마후라' 김영환 공군준장

6·25 발발하자 F-51 무스탕 전투기 美서 인수해 해인사 폭격 받아들이지 않아 팔만대장경 지켜 1921년 1월 서울 서대문에서 출생한 김영환 준장은 광복 후 군사영어학교에 입교해 1946년 1월 참위(소위)로 임관했다. 임관 후에는 국방경비대 중대장과 통위부 정보국장(대리)으로 근무하면서 공군 창설에 크게 기여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한국 공군 최초로 동료 10명과 함께 미 극동공군으로부터 F-51 무스탕 전투기를 인수해 전투기 조종사로서 수많은 공을 세웠다. 전쟁 기간 동안 국군과 유엔군에 대한 근접항공지원과 후방지역 차단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휴전까지 중동부 전선에 있는 적 전력을 타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1951년 8월 제10전투비행전대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리산 공비토벌..

Beautiful People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