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11년만에 또?..후쿠시마, 7.3 '강진' 원전 냉각 2시간 멈춰 박진영 기자 입력 2022. 03. 17. 07:14 수정 2022. 03. 17. 07:26 | 11년 전 3.11 동일본대지진 데자뷰에 '공포'..향후 일주일 여진 우려도 "흔들림은 1~2분 정도 지속됐습니다. 강한 흔들림이 와서 좀 진정이 됐는가 하더니, 또 다시 좌우로 격렬하게 흔들렸습니다." "선반에 있는 것들이 다 떨어지고, 책장은 쓰러지고...바닥에 발 둘 틈이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후쿠시마현 공무원, 아사히신문 보도) 11년 전 '3·11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강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공포에 떨었다. 원전의 장치가 일시 정지 되는가하면 도쿄에도 다수 가구가 정전되고, 열차 탈선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