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색 외투' 입고 사전투표한 까닭은?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03. 05. 13:45 수정 2022. 03. 05. 14:01 친여 인사들 "속마음 드러낸 것" 박근혜 측 "검찰 출두 때부터 입으신 옷"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인근에서 남색 외투를 입고 사전투표를 했다. 이와 관련 일부 친여 인사들은 남색이 짙은 파란색(민주당 상징색)을 뜻한다며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었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가 남색 외투를 입고 사전투표를 했다는 증언이 언론에 등장했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