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치열한 시가전...함락 위기 속 피해 늘어 YTN 입력2022.03.20 22:39 https://www.youtube.com/watch?v=POvvysTddZs [앵커] 러시아군에 포위돼 3주 동안 집중 포격을 받아온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항구 도시 마리우폴이 함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탱크를 앞세운 러시아군이 시내까지 진입해 곳곳에서 치열할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고, 민간인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시각 19일 마리우폴의 방어선이 무너지면서 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도시 중심부까지 진입해 우크라이나군과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3주째 이어진 집중 포격으로 2천5백여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는 주장에 나오는 가운데 시민들은 벙커 등에 대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