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39

확진 1000만명 넘어섰다, 이게 K방역 2년의 결과

확진 1000만명 넘어섰다, 이게 K방역 2년의 결과 국민 5명당 1명꼴로 걸려 44일 만에 100만서 1000만 폭증 방역 당국 “정점 예측하기 어렵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3.22 18:35 22일 강원 원주시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22일로 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 만의 일로, 국민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47만52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9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32만9105명)보다 14만6171..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코로나로 의료붕괴… 작년 12월에만 초과 사망 5000명

[단독] 코로나로 의료붕괴… 작년 12월에만 초과 사망 5000명 공식 발표 코로나 사망자는 ‘1900명’이었지만 실제론 5000명이 코로나 외에도 수술·항암못해 사망 장상진 기자 입력 2022.03.22 13:20 20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환자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모(77)씨는 지난 12일 자정쯤 집에서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 아내가 119를 불렀고, 앰뷸런스를 타고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가득차 더는 환자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다시 앰뷸런스를 타고 중앙대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엔 여유가 있었지만, 이번엔 수술실이 만실(滿室)이었다. 다시 앰뷸런스에 올라 한양대병원으로 갔다. 이번엔 응급실과 수술실에 모두 여유가 있..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공자가 점치려고 가죽끈 3번 끊어지게 봤겠나…주역은 '명상'

백성호의 현문우답 회원전용 [백성호의 한줄명상] 공자가 점치려고 가죽끈 3번 끊어지게 봤겠나…주역은 '명상'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5:00 백성호 기자 백성호의 현문우답 「 “군자는 주역을 깊이 명상한다.” 」 #풍경1 ‘주역(周易)’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열에 아홉은 “그건 점치는 책 아니야?”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그런 점 치는 책을 안고서 공자는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공자 공자 당시에는 종이가 없었습니다. 대나무를 길쭉하게 쪼갠 조각에다 글자를 쓰고, 구멍을 낸 뒤 가죽끈으로 이어서 묶은 게 ‘죽간(竹簡)’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런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으니 공자가 얼마나 주역을 아꼈는지 알만합니다. 그럼 공자는 ..

Others... 2022.03.23

누가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했나

[송평인 칼럼]누가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했나 송평인 논설위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3:10 졸속 용산 결정에 괜히 국민 들먹여 국민 다수 여론은 용산 이전 반대 文의 협조거부 몽니로 여기지 말고 尹은 심사숙고의 계기로 삼아야 송평인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 게 불편하다. 국민은 대통령에게 제왕적 통치에서 벗어나라고 했지,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한 적이 없다. 그가 국민을 들먹이며 스스로 안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지 국민이 요구한 것이 아니다. 청와대가 공원이 되지 않아도 그 일대는 충분히 좋다.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청와대 정문 앞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은 서울 최고의 산책길 중 하나다. 성곽길을..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윤석열씨’ 칭한 최강욱 “망나니들 장난질에 무릎 꿇지 않겠다”

‘윤석열씨’ 칭한 최강욱 “망나니들 장난질에 무릎 꿇지 않겠다” 오경묵 기자 입력 2022.03.22 21:52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나라의 주인은 분명 국민이라는 점을, 윤석열씨의 몸과 마음에 확실히 새겨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를 떠나며 써올린 다짐에도 불구하고, 정치검사들의 준동과 음모를 막아내지 못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는 자책에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하는 등 이동재 전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대선 이튿날인 지난 3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그는 “면목이 없었다. 낙심보다는 황당함이 컸다..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이문열 "尹 박빙 승리, 민주당 마음먹고 흔들면…으스스하다" [월간중앙]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0:01 “윤석열, 본인이 믿은대로 가라” “헌법질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확립이 최우선 과제” “박빙의 표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 집권 기반 의외로 취약” “애매하면 몰라도 명백하고 확실한 비리는 묻히기 어려워” 이문열 작가는 “윤석열 당선인의 일성(一聲)이 자유민주주의라는 건 준비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문열 작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1월 따로 만나 대통령 선거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월간중앙이 준비한 대담 기획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고 일정 조율을 거의 끝냈다. 윤 후보는 이 작가에게 대선 관련 조언을 구하고자 했고 이 작가 역..

Beautiful People 2022.03.23

권성동 "난 윤멀관, 그가 윤핵관" 추켜세운 경선 갈등 해결사

권성동 "난 윤멀관, 그가 윤핵관" 추켜세운 경선 갈등 해결사 [尹의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2022.03.23 05:00 김기정 기자 “과거 저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이었지만, 이제 ‘윤멀관(윤석열 멀어진 관계자)’이 됐습니다. 새로운 ‘윤핵관’은 이철규입니다.”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강원 동해시 유세의 한 장면이다. 윤 당선인 도착 전 먼저 연단에 오른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의원인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신 윤핵관’으로 소개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고 신뢰하는 국회의원이 이철규”라며 “윤 후보가 이철규를 인간적으로 많이 부려먹어서 미안한 감정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좌역의 현재 위상이 ..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靑 “尹측, 감사위원 인선 무리한 요구” 尹측 “靑, 1명 알박기 시도”

靑 “尹측, 감사위원 인선 무리한 요구” 尹측 “靑, 1명 알박기 시도” 전주영 기자 | 박효목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3:18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임기 4년… 文-尹 회동 성사 걸림돌로 청와대 전경 ©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이 표류하는 가운데 감사원 감사위원 두 자리 인선을 둘러싼 양측의 의견 차가 주요 걸림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인 반면,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가 끝까지 최소한 감사위원 한 자리 알박기를 시도했다”며 맞서고 있다. 22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1일 오후에 만나 실무협의를 가..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文 “안보 한순간도 빈틈없어야”… 靑 “집무실 이전 반대는 아니다”

文 “안보 한순간도 빈틈없어야”… 靑 “집무실 이전 반대는 아니다” 박효목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4:20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국무회의서 ‘尹 속도전’에 불쾌감… “정부 교체기 안정적 관리에 매진” 새 정부와 갈등 부각에는 부담… “靑 순차적 개방” 절충안 내기도 文대통령, 인수위 경비 27억 의결 국무회의서 또 안보 강조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뒤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The Citing Articles 2022.03.23

“尹, 최순실-세월호 수사때 靑보고 난맥상 파악… 집무실 이전 결심 계기”

“尹, 최순실-세월호 수사때 靑보고 난맥상 파악… 집무실 이전 결심 계기” 장관석 기자 입력 2022-03-23 03:00업데이트 2022-03-23 04:20 [文-尹 ‘집무실 이전’ 충돌] 尹측 “특검경험 바탕 ‘靑 나오겠다’ 결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담은 조감도를 공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50분 가까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집무실에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내가 더 불편해지는 일이겠지만 나는 그런(과거 청와대의) 방식으로는 일을 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데는 검찰 재직 당시 청와대 내..

Others...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