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횡령 의혹 감사 착수 신규진 기자 입력 2022-01-26 16:07업데이트 2022-01-26 16:35 김원웅 광복회 회장. 뉴스1 DB © News1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 수익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리감독 주무기관인 국가보훈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보훈처는 26일 입장을 내고 “(해당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겠다. 감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5년 설립된 광복회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단체 중 유일하게 14개 보훈공법단체로 지정돼 국가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 앞서 25일 김 회장이 1년 간 광복회가 운영하는 서울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