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만물상~칠불봉~상왕봉~해인사 류희관 19.11.18 15:29 나 어릴적, 내 고향 성주(星州)땅, 용성(龍星)골 와룡(臥龍)마을 뒷동산에 오르면 웅장한 가야산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었고, 가야산(伽倻山)은 청운의 푸른 꿈, 푸른 하늘 높이 걸었던 소년의 신이요 믿음이며 벗이요 산하였다.어이타 고향에서는 가야산을 한번도 오르지 못하였구나.이역땅 인생 나그네, 이방인의 한이 서린 회한이런가.. 해인사에서 상왕봉을 한번 올라본 것이 1983년이던가?*당시는 (칠불봉이 최고봉임이 밝혀지기 전이라) 상왕봉이 정상으로 알려졌었다.(2020년 현재)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가야산 등정~! 오늘 참으로 우연한 인연이 있어..."가야산 이야기"를 마치 산행을 안내하듯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