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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명 조사해 7명 추가 적발”… 불신만 키운 셀프 조사

“누가 봐도 이상”…정부 조사에도 광명·시흥 ‘나무 심기’ 丁총리 “투기의심 20건중 11건 변창흠 사장때 발생…장관 거취 숙고” 김현미 “3기 신도시 보안 지켜져 신기하고 짜릿” 발언 재조명 김현아 “투기의심 20명?…장관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개인정보동의만 일주일 걸렸는데 벌써 발표” “20명? 그래서 장관이 ‘일부 일탈’이라고 미리 말했나” “선거 앞두고 뭐라도 보여줘야겠고…눈물겨워” “90년대도 아니고, 전쟁선포라…철지난 영화 한 장면” LH 직원 매입 토지 대부분 농지…文대통령 사저 농지 매입 논란 재부상 [사설]“1만4000명 조사해 7명 추가 적발”… 불신만 키운 셀프 조사 동아일보 입력 2021-03-12 00:00수정 2021-03-12 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을 ..

The Citing Articles 2021.03.12

“투기의혹 총 20명뿐” 이걸 믿으라는 정부

“투기의혹 총 20명뿐” 이걸 믿으라는 정부 3기 신도시 땅 의혹, 국토부·LH 조사 결과 조선일보 진중언 기자 조의준 기자 입력 2021.03.12 00:18 | 수정 2021.03.12 00:18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정부 합동조사단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의 전 직원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토지 거래를 조사한 결과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변과 참여연대가 투기 의심 현직 LH 직원 13명을 공개했던 것을 포함하면 정부가 지난 4일 합조단을 출범시켜 새롭게 밝혀낸 직원은 7명에 불과했다..

The Citing Articles 2021.03.12

"LH 직원들, 우리에겐 나무 그만 심으라더니 자기들은 심었네요"

[과천 르포] "LH 직원들, 우리에겐 나무 그만 심으라더니 자기들은 심었네요" 조선비즈 |입력2021.03.11 16:00 |수정 2021.03.11 16:45 "토지강탈 앞잡이 LH를 몰아내자." 지난 10일 오전에 찾은 경기도 과천의 과천지구. 지하철 4호선 선바위 역에서 걸어서 5~10분 떨어져 있어 한 눈에 봐도 노른자위 땅이었다. 서울 사당·방배·양재로의 접근성이 아주 좋지만 마치 시골처럼 각종 농원과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었다. 이 곳에는 약 7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화로운 전원마을 같은 분위기였지만, 곳곳엔 색색깔의 플랜카드 여러 장이 휘날리고 있었다. 문구도 무시무시했다. LH에 대한 적대감이 느껴졌다. 곳곳엔 ‘LH 직원 사절, 토지 측량 절대 금지’라는 푯말도 쓰여있었..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고작 7명 더 찾았다고? 국민을 바보로 아나”

“고작 7명 더 찾았다고? 국민을 바보로 아나” 투기의혹 들끓는 민심 황재성 기자 입력 2021-03-11 15:54수정 2021-03-11 17:42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정부합동조사단은 1차 조사 전수조사 결과 20명의 투기 의심자를 적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일 시민단체가 의혹을 제기한 지 9일 만에 나온 결과로, 시민단체가 의혹을 제기한 인원에 7명이 추가됐다. 청와대도 이날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참모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발표가 야당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시된 투기 의심 사례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이자 누리꾼과 3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바보로 아느냐”며 불만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부실 조사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공공 고양이는 생선을 더 좋아한다

[김순덕의 도발]공공 고양이는 생선을 더 좋아한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3-11 15:02수정 2021-03-11 15:18 LH사태가 결국 문재인 정부의 뒷목을 잡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지금 우리 국민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가 랜드(land)와 하우징(housing)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은 이 가장 예민한 문제를 건드리면서 부동산정책 실패부터 국가주의 파탄까지 문 정권의 총체적 실패를 폭로해버렸다.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정문에 붙은 LH 내부직원 부동산투기 비판 스티커. 뉴시스 ● 문 정권의 국가주의는 파산했다 ‘개발을 노린’ 공직자 땅 투기와 이번 사건을 헷갈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있는 사람들이 땅이나 사대는 것을 곱게 봐주긴 어렵지만 ..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사이다 논객 ‘左은산 右삼호’··· 39세 동갑의 애아빠, 애엄마

사이다 논객 ‘左은산 右삼호’··· 39세 동갑의 애아빠, 애엄마 시무 7조 ‘조은산’ 과 주부 블로거 ‘삼호어묵’ 김미리 기자 입력 2020.09.05 03:00 '좌은산 우삼호'로 불리는 닮은꼴 논객. "똥 기저귀 가는 애 아빠"라 밝힌 '조은산'(왼쪽)과 "마트 가면 천원 아끼려고 국산 두부냐 중국산 두부냐 햄릿 뺨치게 고민한다"는 '삼호어묵'. /일러스트=안병현 최근 정부 실정에 촌철살인 과시하는 닮은꼴 두 논객이 화제다. 청와대 청원 ‘시무 7조’로 신드롬 일으킨 진인(塵人) 조은산과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시리즈를 올려 화제 모은 주부 블로거 ‘삼호어묵’이 주인공. 각자 밝힌 바로는 39세 동갑이다. 여기에 범상찮은 필력, 어린애 기르는 부모 등 여러 ..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화딱지 나서 논객된 ‘삼호어묵’ “잡혀가면 남편이 농성 한 대요”

화딱지 나서 논객된 ‘삼호어묵’ “잡혀가면 남편이 농성 한 대요” 카페 논객 '삼호어묵(39·필명, 본명 윤세경) 매일 반찬 고민하는 평범한 주부가 하루아침에 스타 논객이 됐다. “화딱지 나서 밥하다 말고 썼다”는 부동산 정책 비판 글로 단박에 유명인이 된 39세 애 엄마. ‘삼호어묵(닉네임·39)’이다. “정부는 님들이 집 사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정부 입장을 요약하면 이래요. 비싼 집 사는 사람들은 세금 많이 내라, 비싼 집 살 능력 되는 사람들 외에는 집 사지 말고 그냥 전세나 월세 살아라”…. 돌직구 발언에 찰떡 같은 비유 버무린 글이 전매특허. 지난 6월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올린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시리즈(총 17편)는 조회 수 220만을 넘겼다. (중략) “부동..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추미애 “윤석열 패밀리, 엘시티 은폐” 석동현 “LH투기 물타기”

추미애 “윤석열 패밀리, 엘시티 은폐” 석동현 “LH투기 물타기” 조선일보 김은정 기자 입력 2021.03.11 14:59 | 수정 2021.03.11 14:59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 /김연정 객원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들이 부산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의 주장에 대해, 그 중 이름이 거론된 석동현 전 검사장이 “LH 투기사태의 물타기 작전”이라며 반박했다. 석 전 검사장은 11일 페이스북에 ‘엘시티 수사를 4년 전 누가 유야무야 시켰나’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당시 검찰이 엘시티를 이 잡듯 수사하고도 계속 논란이 많아 여야 4당 원내대표 간 특검법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지만, 대선 후 합의를 덮고 침묵한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부끄러움의 DNA’가 없는 정권

[중앙시평] ‘부끄러움의 DNA’가 없는 정권 [중앙일보] 입력 2021.02.11 00:54 이정민 논설실장 조국·윤미향·추미애 사태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니 이번엔 김명수 사태다.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게 공통점이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실체가 탄로나자 발뺌하기 급급하다. 그땐 몰랐다, 기억이 불분명했다, 내가 시킨 게 아니다. 도돌이표처럼 되풀이되는 너절한 해명은 지루하기만 하다. 법원 독립의 사명 저버린 김명수 사법정의 믿은 ‘촛불 국민’을 배신 “부끄러운 마음 있어야 국가 영속” 명재상 관중의 경고 되새겨야 “국회 탄핵문제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답변서가 거짓임이 들통난 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자신의 ‘흐릿한 ..

The Citing Articles 2021.03.11

"LH직원=판사" "LH로남불" 분노의 조롱

"LH직원=판사" "LH로남불" 분노의 조롱 쏟아진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1 15:10 수정 2021.03.11 16:12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16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 LH 관련 패러디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여자가 묻는다. “그 남자는 차도 있고 집도 있어. 너는?” 남자는 답한다. “LH 다녀” 최근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는 게시물 중 하나다. 땅 투기로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에 다니는 것이 자랑이라는 풍자를 담았다. 다 내꺼야→다 LH꺼야, 내부자들→LH부자들 인터넷에서 퍼지는 LH 패러디물.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LH 직원의 경기도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

The Citing Articles 2021.03.11